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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2023년 제휴카드 기금 1억1,766만원을 NH농협은행 양산시지부(지부장 김원묵)로부터 전달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적립 기금은 양 기관의 제휴카드 협약에 따라 지난 2023년 한 해 동안 시가 각종 공무를 위해 사용한 법인카드, 소속 공무원이 사용한 복지카드 등의 사용금액의 0.1~1.0% 상당을 포인트로 적립해 조성한 것으로 양산시는 전년도 보다 1,600만원 정도 증액된 이 기금을 다양한 사업의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전달받은 기금은 시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계속해서 NH농협 양산시지부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NH농협은행과 협약을 통해 양산시 법인카드, 공무원복지카드, 보조금결제 전용카드 사용금액의 일정 비율을 매년 기금으로 전달받아 왔으며 법인카드 사용 활성화로 인한 예산집행 투명성 제고와 세수 증대 등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수천기자 news8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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