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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마을운동 북구협의회(회장 박경수)와 새마을부녀회(회장 김금순)는 25일 오전 10시 울산시 북구청 3층 소회의실에서 '2007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새마을운동 북구지회 유재건 회장을 비롯 새마을 지도자 등 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유재건 회장은 축사에서 "지난 한해 동안 각종 행사에서 어려웠던 부분 생각하며 새마을 운동이 거듭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다"며 "오늘 이 자리가 한 해를 설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소중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경수 협의회장은 "지난 한해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람의 김장담그기를 비롯 독거노인돕기 등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펼쳐주신 지도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진정한 봉사정신으로 소외된 이웃에 대한 봉사활동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현재 북구청이 추진하고 있는 노사정구민협의회가 제2의 새마을 운동으로 승화되어야 한다는 부분에 많은 공감을 갖고 있다"고 말하고 "우리 지도자들이 이를 위해 지혜를 모아 나가야 할 것"이라 강조했다.  박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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