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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문화의 집 평가에서 울산시 북구 농소2동 문화의 집이 1위를 차지했다.
 (사)한국문화의 집 협회가 주최한 '2007 전국문화의 집 축제'가 지난 26일과 27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전북 전주 한옥마을 전통문화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축제는 전국의 문화의 집 수강생들의 공연 및 전시를 통해 우수프로그램을 공유하고, 문화의 집 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운영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대회의 첫날 공연과 전시행사에 이어 이튿날에는 '문화의 집 10년 발자취와 미래'를 주제로 토론회 등 행사가 마련됐고, 이번 축제에서 농소2동 문화의 집은 풍물공연과 학춤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축제에서 전국문화의 집 운영에 대한 평가 결과 농소2동 문화의 집이 1위를 차지, 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받게 됐다.
 이와 관련 농소2동사무소 문화의 집 담당자 정현아씨는 "문화강좌 프로그램 등 전반적인 운영에서 다른 문화의 집에 비해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박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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