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K(주) 울산Complex(생산부문장 부사장 지성태)는 23일 울산 롯데호텔에서 자사 비즈니스 파트너인 협력사를 초청, '협력사 대표 초청간담회'를 가졌다. SK(주) 임직원과 40개 협력사 대표 등 7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 지성태 부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SK는 협력사와의 상생협력 방법론을 더욱 발전시키고 건전한 기업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고락을 함께 하는 협력사들과 함께 결실을 나눌 수 있도록 힘써 나가고자 한다"며 협력사와의 관계강화 및 파트너십 제고를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는 상생협력 추진실적 및 계획 보고, 상생협력 발전방안토의·질의응답 등 그 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상생협력을 효과적으로 실천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상생협력 추진실적 및 계획 보고 시간을 통해 작년 SK그룹에서 천명한 '3대 상생원칙 및 9대 실천과제'에 입각해 이를 지속적으로 장천한 결과 인터넷 구매시스템 개선, 다양한 입찰제도 도입, 공동기술개발로 협력사 경쟁력 강화, 해외기술사업 공동진출, 에너지이용 최적화를 통한 상생관계 구축 등을 이뤄냈다. 이와 함께 현금결재 및 네트워크론 시행, 중소기업 발행채권 펀드 가입, 협력사 정비동 증축 및 후생관 준공, 행복대잔치 및 가족초청행사 개최, 협력사 간담회 실시, 상생협력 박람회 참가, 아름다운 동행상 수상 등의 활동을 소개하여 참석한 협력사 대표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어 대·중소 그린파트너십 구축사업, 미래채권담보대출 도입, 협력사 임직원 교육프로그램 등 향후 상생협력 중점과제의 추진방향에 대해 참석자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SK(주)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작년 송년간담회에 이어 그간의 상생협력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에 대해 공유하기 위해 마련하였다"며 "SK주식회사는 질의응답을 통해 도출된 협력사의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회사가 그 동안 꾸준히 추진해 온 상생경영이 큰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SK그룹은 지난 10월20일 협력업체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해 SK그룹과 협력사가 함께 성장·발전하는 SK 상생경영의 대표적인 프로그램 중 하나로 '상생아카데미'를 오픈, 상생협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재환기자"우리는 고락 함께하는 동반자"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