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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리산 천연암반수로 만든 '좋은데이'소주가 과거 역사로만 인식된 소주의 TV 광고 방송을 다시 열었다.
 소주 TV광고는 1963년 방송법이 제정되고 이어 방송사전 심의제도가 생기면서 소주에 대한 TV광고에 제약이 가해지기 시작했고 최종적으로 1996년도 국민건강증진법 개정과 함께 원천적으로 금지돼 왔다.
 그러나 17도 이상의 주류제품에 한해 TV광고가 금지된 현행법상 16.9도'좋은데이'소주는 안방 TV까지 광고를 내보낼 수 있는 조건을 갖추면서 방송광고를 시작하게 된 것,
 '좋은데이'소주의 TV광고 심의에는 많은 애로가 있었다. 방송광고심의위원회는 수십년간 유례가 없는 소주광고인 관계로 맥주 등 타 주류광고보단 그 조건을 엄격히 적용하려 했고 지난 13일부터 1차 심의에 들어가 3차에 걸친 수정 속에 지난 16일 최종 결정했다.
 소주 TV광고 부활의 첫 주인공은 2005년부터 무학의 광고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탤런트 정준호, 가수 채연이 출연한다.
 지난 10월, 무학과 1년간 광고모델 연장계약을 맺은 두 사람은 "좋은데이"소주 CF 촬영을 모두 마치고 ON-AIR 되는 것에 사뭇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좋은데이"의 소주 TV광고는 "좋은데이"소주의 가장 큰 특징인 "지리산 천연암반수"를 강조하여 제작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좋은데이"소주 TV광고는 지역 공중파방송와 전국 케이블방송을 통해 방영하여 전국적으로 이슈가 된 16.9도 초저도소주 "좋은데이"를 적극적으로 알린다는 계획이다. 이수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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