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법은 운전면허 취소 후 유가보조금을 챙긴 혐의(보조금의예산및관리에관한법률 위반죄 등)로 기소된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찰의 항소를 기각, 1심 무죄 판결을 유지했다고 2일 밝혔다. 재판부는 "공소사실은 범죄가 되지 않거나 범죄 증명이 없는 경우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무죄를 선고한 1심 판결은 정당하다"고 지적했다. 1심 재판부는 &q
울산지역 한 대기업 직원이 부부싸움을 하다 아파트에서 뛰어내려 숨졌다. 2일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 울산시 북구 명촌동의 한 아파트 10층에서 이모(47)씨가 뛰어내려 그 자리에서 숨졌다. 경찰은 이 씨가 부인과 다투던 중 화를 참지 못하고 투신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김은혜기자 ryusori3@
대출을 위해 휴대전화를 개통해 맡긴 뒤 나온 요금은 범죄에 이용당했다 하더라도 개통 당사자가 부담해야 한다는 법원의 판단이다. 울산지법은 조 모(45)씨가 통신사를 상대로 제기한 채무부존재확인 청구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고 2일 밝혔다. 조 씨는 2011년 3월 신원미상의 사람으로부터 문자로 "휴대전화를 개통해 보내주면 돈을 대출해 주겠다&
울산에서 유흥주점을 운영하는 업주들이 울산지방경찰청 정문 앞에서 집회를 열고, '불법 보도방 및 노래연습장의 불법 영업 행위 단속'을 촉구했다. 불법 보도방의 횡포와 노래연습장에서 접대부를 고용하는 불법 영업행위로 유흥주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주장이다. 2일 오후 4시 (사)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울산시지회(지회장 김호진)는 울산경찰청 정문 앞에서 집
울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태화강 상류 울주군 지역의 하수관거 정비사업이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박맹우 시장이 "태화강 상류의 오염원을 100% 차단할 것"을 거듭 강조하고 나섰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열린 10월 월간업무보고회에서 환경녹지국으로 부터 하수관거 정비사업 추진 상황을 보고 받고 "지금까지 언양지역은 하수가 완벽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11월부터 두 달간 정치인의 축·부의금 제공 행위에 대해 특별단속을 벌인다고 2일 밝혔다. 선관위는 본격 단속에 앞서 10월 한 달간 국회의원, 지방의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교육감, 입후보 예정자,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불법행위 예방활동을 벌인다. 주요 단속 대상은 △정치인이 선거구민의 경조사에 축·부의금을 제
울산시는 2일부터 3일까지 1박 2일간 여행블로거, SNS 파워운영자 및 울산누리 블로그 기자 등 20명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실시한다. 이번 팸투어는 온라인 세상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국 파워블로거들을 초청해 울산만의 우수한 생태자원을 체험, 전국에 알리기 위해 마련된다. 일정을 보면 첫날 오전 11시 30분 KTX 울산역에서 태화강 살리기 홍보영상 상영,
울산시는 제47회 처용문화제가 열리는 3일부터 6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쉼터 앞에서 지역일자리 사업 추진 시 생산한 제품과 다양한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오픈마켓을 연다. 오픈마켓은 청년창업 지원사업, 마을기업 육성사업, (예비)사회적기업 육성 등 울산시가 추진 중인 지역일자리 사업과 관련한 총 10개 부스로 운영된다. 청년창업 지원사업 홍보부스는 울산청
각국 대표단, 오늘 현대차·천전리 각석 등 시티투어세계 알프스 산악관광지 도시 관계자들이 울산에 모여 산악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울산시는 2일 롯데호텔울산 크리스탈볼룸에서 '세계 알프스 산악관광 도시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는 뉴질랜드 퀸스타운시 아담 필리 CEO, 스위스 엥겔베르그 티틀리스 로테어 토비아스 마터 총괄본부장, 일
청정지역인 울주 배내골에서 공동재배 중인 산양삼이 2015년 초부터 본격 출하에 들어간다. 고산지대인 배내골은 기후, 토양 등 자연환경이 산양삼 생육의 최적지로 알려졌다.# 郡, 종자구입·관리비 등 지원2일 울주군에 따르면 수변구역으로 지정돼 재산권 행사에 제한을 받고 있는 상북면 이천리 주민들을 위해 산양삼 재배사업을 펴고 있다. 주민들은 지
양산유물전시관(관장 신용철)은 2일 유물전시관 대강당에서 '제1회 우리문화재 빚기, 그리기대회' 시상식과 함께 우수작품 전시회를 어린이 체험실 앞 회랑에서 개최하고 있다 고 밝혔다. '제1회 우리문화재 빚기, 그리기대회' 지난달 29일 유물전시관에서 지역의 초등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빚기와 그리기 두 부문으로 나누어 실시됐다.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
울산 중구 태화강 십리대밭 먹거리단지의 음식점 정보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한눈에 알 수 있게 된다. 울산 중구는 십리대밭 먹거리단지 홍보 앱 제작업체를 선정해 현재 개발 마무리 작업중이라고 2일 밝혔다. 이 앱은 먹거리단지 음식점의 간판 번호, 전화번호, 위치, 메뉴 등을 담게 되며, 앱에 나와 있는 전화번호를 누르면 바로 해당 업소로 연결된다.
경남 밀양지역 765kV 송전탑 공사가 중단된 지 126일 만에 2일 오전 단장면 바드리 마을과 부북면 공사 현장에서의 송전탑 건설 준비에 들어갔다.한전, 200여명 동원 현장정리·헬기동원 자재운반경찰, 공사저지 주민 4명 업무 방해 혐의 첫 입건 2일 새벽부터 공사가 재개되자 곳곳에서 반대 주민과 경찰, 한전 직원들 사이에 충돌이 벌어져 부상
울산시는 1일 울산시청 시민홀에서 박맹우 시장, 기관단체장, 시민대상 수상자, 다문화가정, 시민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시민헌장 낭독, 시민대상 시상, 명예시민증 수여, 기면사, 시가합창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울산 정명(定名) 600년인 올해 '시민의 날'을 맞아 참가자들은 울산의 무궁한 번
울산생명의숲은 울주군지역 2곳에서 천연기념물급 청실배나무 2그루를 발견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은 이번에 확인된 청실배나무. 울산 울주군 온양읍 내광리와 청량면 율리에서 발견된 청실배나무 2그루를 천연기념물로 지정해 보호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구한말까지 왕실에 진상하던 재래종 배"수령·수형 등 전국서 손꼽혀 보존 해야" 울산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