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의 4.29 울산 북구 재선거 후보자 공천에 공개 신청자 11명이 23일 면접심사장에서 '공개신청자 중에서 공천이 되지 않을 경우 승복하지 않겠다'고 결의해 파장이 예상된다. 당의 전략공천은 물론 비공개 신청자의 공천까지 반대한다는 입장이어서 전략공천을 강행할 경우 중앙당과 지역 여권 인사들 간의 내홍으로 번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북구 공천 신
4.29 울산 북구 재선거 진보진영 후보단일화를 위한 대표간 회동을 하루 앞둔 23일 '단일화 방안'에 대한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 측의 날선 공방전이 이어졌다. 양당 대표와 사무총장, 후보 등은 24일 오전 10시 울산 북구 양정동 자동차문화회관에서 후보단일화를 위한 회동을 갖고 단일화 방안 등에 대한 협상을 벌일 예정이지만 의견을 좁힐 수 있을지는 미지수
최병국 의원(사진)은 23일 매장문화재의 발견, 발굴 및 조사과정 절차 강화를 주요내용으로 하는 '문화재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개정안은 국가지정문화재의 보존, 관리 및 활용계획을 수립하거나 이를 변경하는 경우 이를 소유 또는 관리하는 단체의 의견을 듣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있다. 또, 종교문화재가 발견 또는 신고된 경우에는 관련 종교단체
23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한국노총 울산지역본부 신진규 의장(왼쪽)과 선진국민울산연대 서동욱 공동대표(가운데)가 각각 기자회견을 열고 4.29 북구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의 뜻을 밝혔다. 또 이날 김수헌 예비후보가 한나라당 후보 간 정책토론회를 제안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장지승기자 jjs@ulsanpress.net 한나라당 공천 신청자들의 면접이 시작
한나라당 정몽준 최고위원(사진)이 설립한 정책연구소 '해밀을 찾는 소망'이 24일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세계경제와 한국경제 출구는 있는가'라는 주제의 제3차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는 미증유의 경제위기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우리나라도 금년도 1/4분기 경제성장률이 급격히 둔화되는 등 실물경제로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최근의 세
정치권이 23일 '슈퍼 추경'을 둘러싼 힘겨루기를 본격화했다. 정부와 한나라당이 이날 경제위기의 조기 극복을 위해서는 예산의 선제.집중 투입이 불가피하다며 추경을 29조원에 달하는 사상 최대 규모로 사실상 확정한 반면 야권은 정부 정책의 실패를 국민에게 전가하는 '나쁜 추경'이라고 비판하며 제동을 걸겠다는 태세를 분명히 했다. 여야는 특히 11조원 안팎으로
한나라당의 공천 작업과 민주노동당, 진보신당의 단일화 논의가 진전을 보이면서 4.29 울산 북구 재선거에 나설 여야 후보가 빠르면 이번 주 중 윤곽을 나타낼 전망이다.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장인 안경률 사무총장은 22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빠르면 이번 주 내로, 늦어도 3월말까지 (후보가) 결정날 것"이라면서 "울산 북구를 제외한 나머지 4개
한나라당의 4.29 울산 북구 재선거 후보자 공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20일 마감된 한나라당의 공천신청 결과 비 공개 2명을 포함 모두 13명이 신청했다. 공개 신청한 11명은 각각 '지역일꾼', '법조전문가', '노동전문가', '경제전문가', '정당인' 등으로 나름의 경쟁력을 강조하고 있다. 면면이 공개되지 않은 비공개 신청자는
민주노동당이 지난 21일 김창현 울산시당위원장을 4.29 북구 재보선 후보로 합의추대했다. 24일까지 찬반투표를 통한 확정과정을 남겨두고 있지만 사실상 후보가 확정된 것이어서, 진보신당 조승수 후보와 단일화를 위한 치열한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됐다. 민주노동당의 이날 합의 추대 발표에는 김창현 이영희 예비후보를 비롯 강기갑 대표, 오병윤 사무총장, 박승흡 대
안경률 한나라당 사무총장이 22일 4.29 재보선 공천과 관련, "박근혜 전 대표와 상의해서 하겠다"며 박 전대표에게 지원을 요청했디. 안 총장의 이같은 발언은 현재 '경제살리기'에 부합되는 인물을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구 후보자 공천 범위가 친박근혜계 인사로 확대될 가능성도 있어 주목된다. 안 총장은 이 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나라당 안효대의원(동구·시당위원장·사진)은 지난 20일 동구 전하동 한마음회관에서 열린 제25회 음식업중앙회 울산동구지부 정기총회에 참석해 회원들과 지부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안효대 의원은 "전세계적인 금융위기의 여파로 울산도 경기불황이 심각한 상황이어서 음식업계 종사자들도 모두 힘들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부가가치세 인하와 카드수수료율 인하
울산시 울주군의회는 193억원 규모의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하기 위한 제105회 임시회를 23일부터 4월 1일까지 10일간의 의사일정으로 갖는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울주군의 올해 당초예산(4,208억원)보다 193억원(4.59%) 증가된 2009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비롯해 울산광역시 울주군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안 등 5건의 조
울산시 중구의회(의장 박래환)는 지난 20일 제11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09년도 제1회 일반·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등 각종 안건을 의결하고 10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한 당초예산 1,609억900만원 대비 1.06% 증가한 1,626억1,100만원으로 의결했다. 또 2009년도 제1
정부가 성장률 2%포인트 제고와 일자리 60만개 창출을 목표로 잡은 28조원대의 추가경정 예산안을 24일 발표한다. 정부는 올해 첫 추경 예산안을 23일 고위당정회의를 거쳐 24일 오전 국무회의에서 확정,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예산안 규모는 경기침체에 따른 세입 감액이 11조원을 조금 넘고 세출 증액이 크게 5개 분야에 걸쳐 17조원 가
한나라당이 일정 수준 이상의 부상이 발생했을 경우 자동차 종합보험 가입자라 할지라도 처벌을 받도록 하는 교통사고특례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22일 알려졌다. 한나라당은 현재 교통사고특례법이 차량 중심으로 돼 있어 운전자에 대한 책임이 비교적 가벼운 측면이 있다는 판단 하에 형사처벌을 받지 않는 상해 정도를 정하고 그 이상은 모두 형사처벌을 받도록 하
한나라당이 비정규직법 개정에 거의 손을 대지 못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진행해 온 한국노총과의 협의가 지난 2일을 끝으로 끊어졌고 추가협의 일정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미 정부에서는 비정규직의 고용기간을 2년에서 4년으로 연장토록 하는 비정규직법 관련법을 입법예고를 냈다. 원래는 시간이 부족하다며 의원입법으로 추진했으나 논의가 더뎌지자 다시 정부가 가
한나라당이 4.29 울산 북구 재선거 공천신청을 받은 결과 비공개 등록 2명을 포함해 모두 13명이 최종 등록했다. 19일 한나라당 공심위(위원장 안경률 사무총장)에 따르면 이날 공천신청을 한 지역 인사는 김수헌(52) 현 시당부위원장, 박천동(43) 시의원, 서동우(63) 선진시민울산포럼 상임대표, 서진석(45) 시 체조협회장, 송인국(54) 전시의원,
19일 오전 중구 다운동 울산테크노파크 본부동 광장에서 제3회 울산 화학의날 기념식 및 울산테크노파크 개원식이 열린 가운데 박맹우 시장 등 참석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갖고 있다. 김정훈기자 idacoya@ulsanpress.net 산업수도 울산의 주력산업인 석유화학산업의 자긍심 고취를 위한 '제3회 울산화학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울산시는 19일 오전
19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김창현 민주노동당 예비후보(왼쪽), 조승수 진보신당 예비후보(가운데)가 각각 후보단일화와 관련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민주노총울산지역본부 회의실에서 김주철 본부장(오른쪽)도 북구 국회의원 재선거와 관련 진보신당과 민주노동당 간의 후보단일화를 위해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가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을 밝혔다. 장지승기자 jjs@u
울산시 울주군의회는 경제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과 고통을 함께 나누는 차원에서 의원 월정수당을 자진 반납, 소외계층 지원사업에 사용하기로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울주군의회는 제105회 임시회 회기일정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17일 개최한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월정수당 10%를 자진 반납키로 의견을 모은 뒤 전 의원들의 동의를 얻어 이 같이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