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를 심듯 나무를 심고, 나무를 키워 인재를 키운다" SK그룹은 19일 고(故) 최종현 회장이 인재 양성의 기업 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시작한 조림사업지인 충북 충주 인등산을 기업문화의 요람으로 만들기 위한 인재양성 및 기업문화 전시시설인 '수펙스 센터(SUPEX Center)'를 개원했다. 이날 오전 열린 개원식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조정남 SK텔
현대자동차의 수출 차량 가운데 디젤차의 비율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19일 현대차에 따르면 디젤 승용차(SUV 포함)가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지난 2001년 5.5%에서 지난해 10.8%로 5.3%p 높아졌다. 2001년 4만7,985대 수출되는데 그쳤던 디젤 승용차는 2002년 5만7,902대, 2003년 6만4,622대, 2004년 8만7,63
내달 1일부터 '비정규직보호법'이 시행됨에 따라 유통업계에서 비정규직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등 점포 내 비정규직 근로자 처우문제에 대한 방안을 속속 내놓고 있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비정규직보호법'은 비정규직 근로자에 대한 차별을 금지하고 2년이상 고용하면 정규직화하도록 한다. 이에따라 비정규직이 전체근로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대형유통업체는 고
농협 울산지역본부는 오는 8월 31일까지'5! Happy 2007 여름환전 페스티벌'을 실시한다. 농협 울산지역본부(본부장 최훈구)는 여름방학과 하계휴가철을 맞아 '5! Happy 2007 여름환전 페스티벌'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농협 울산지역본부에 따르면 '5! Happy'란 행사기간 중 환전·송금 실적이 있는 고객에게 5가지 혜택을 제공한다는 의
경남은행 울산본부는 오는 29일까지 고수익을 지급하는 원금보존추구형 ELS펀드 3종을 판매한다. 경남은행 울산본부(본부장 박영빈 수석부행장)는 오는 29일까지 고수익을 지급하는 원금보존추구형 ELS펀드 3종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19일 경남은행 울산본부에 따르면 이번에 판매하는 상품으로는 '한국 조기상환 2스타Q 3단위 파생상품투자신탁 1호'(11.0%),
'다대기'로 불리는 중국산 향신료가공품에 더 이상 빨간색 계통의 색소를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중국산 향신료가공품에 적색계통 색소를 첨가할 수 없도록 사용기준을 강화한 '식품첨가물의 기준규격 개정안'을 입안예고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불량 고추나 고춧가루를 원료로 다대기를 만들어 놓고 색깔만 빨갛게 내서 소비자를 기만하는 행위를 사전
빠르면 오는 10월부터 보험 가입자들이 사고 때 받을 수 있는 보험금을 곧바로 알 수 있게 된다. 금융감독원은 19일 이런 내용의 보험금 지급 설명 제도를 하반기 중에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제도는 보험 가입자가 사고 발생 사실을 보험사에 통보하면 보험사는 예상 지급 보험금을 곧바로 알려주고 이후 다른 보험의 가입 여부와 과실 비율 등을 종합적으로
수협은행이 환전이나 해외송금을 하는 고객에게 환전수수료를 최고 60% 깎아준다. 수협은행은 20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해외여행 성수기를 맞아 환전과 해외송금 고객에게 금액에 따라 환전수수료를 최고 60% 깎아준다고 19일 밝혔다. 수협은행은 또 환전이나 해외송금 고객 중 미화 1천달러 이상을 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여행상품권이나 PMP, USB를
울산해양수산청은 20일 청내 대회의실에서 울산지역 30개 내항화물 운송사업체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관련 간담회를 갖는다. 이날 간담회에서 울산해양청은 농무(진한 안개)시 작업안전 확보와 함께 위험물운반선 하역작업 중 휴대폰 사용금지 등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선원보험 가입(변경 포함) 등을 철저히 해 줄 것을 주문할 예정이다. 또 내항운송사업체의 건의사항
지역밀착형 경영을 펼치며 성장하고 있는 지역 편의점(사진 오른쪽 우리들)의 영향으로 전국적인 점포망을 가진 기업형 편의점(왼쪽 세븐일레븐)들이 울산 진출에 애를 먹고 있다. "지역 편의점 성장에 기업형 편의점 기 못편다" 지역밀착형 경영을 내세우는 지역 편의점의 성장으로 기업형 편의점이 지역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형 편의점의 경우
전국교수노동조합 등 교수노조합법화를촉구하는 전국시민사회단체는 18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교수노조의 합법화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 단체는 "지난 4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법안소위에서 '교원의노동조합설립및운영등에관한법률'을 개정해 교수노조의 설립을 허용한 것과 관련, 일부 보수세력이 반대하고 있다"며 "그러나 교수도 명백한 봉급생활자로
지역 건설업계가 크게 위축되고 있지만 정부의 지방건설경기 활성화 대책 시행은 여전히 지지부진하다는 지적이다. 18일 대한건설협회 울산광역시회 등에 따르면 지난해 회원건설사의 업체당 평균수주액이 전년도에 비해 12.7%나 감소하고, 지역 건설사의 37%가 공사를 단 1건도 수주하지 못하는 등 공사발주물량 감소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올해 들어서도 SOC관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SK그룹의 지주회사 전환은 선진 지배구조를 향한 변화의 첫 발을 내디딘 것"이라며 "앞으로 SK가 보다 선진적인 지배구조, 보다 경쟁력 있는 사업구조, 튼튼한 재무구조로 더 큰 행복을 만들어 더 많은 사람과 나누도록 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최 회장은 이날 그룹사보인 'SK Management' 6월호 특별메시지에서 "SK가 지주
삼성정밀화학(대표 이용순)이 이달 중 LCD 프리즘시트(밝기를 높여주는 고부가가치 광학소재)를 본격 출시한다. 17일 삼성정밀화학은 "최근 프리즘시트 제품 인증 테스트를 마무리했으며, 이달중 울산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을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정밀화학은 프리즘시트를 시작으로 오는 2010년까지 액정폴리머(LCP), 고휘도필름 등 디스플레이 광
코스피지수가 1,800을 돌파하며 사흘째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갔다. 18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4.62포인트(1.95%) 오른 1,806.88을 기록하며 증시 사상 처음으로 1,800선을 넘었다. 이날 증시는 전주 뉴욕 증시의 상승으로 글로벌 금리 인상 우려가 일부 해소된 데다 자본시장통합법의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통과로 증권주에 대한 매수 열풍이 불
"날마다 한전을 첫 방문한 고객에게 기념품을 드립니다" 한국전력 울산지점(지점장 이정규)은 6월 한 달 동안, 오전 9시 업무를 개시하자마자 첫 내방한 고객에게 환영인사와 더불어 기념품(5,000원 상당)을 증정하고 있다. 울산지점의 '새날 첫 고객맞이' 행사는 공기업이란 딱딱한 이미지를 벗고 고객에게 신선함을 전해주자는 취지로 마련된 것으로, 첫번째로 내
(재)울산산업진흥테크노파크 정밀화학사업단(단장 남두현)이 도쿄와 오사카 등 일본 대도시에서 일본 기업들의 울산 투자유치를 위한 설명회를 갖고 있다. 울산정밀화학사업단은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개최되는 '한일 산업장관회의 및 한국투자환경설명회'에 산업자원부 장관 일행과 함께 참여, '정밀화학산업 투자환경설명회'를 벌인다. 이번 투자설명회에서 울산정밀화학
중흥건설은 포항의 신흥주거타운으로 불리는 양덕·장성지구의 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내 4만6천862.2㎡에 대해 일반 경쟁 입찰을 통해 매각한다고 18일 밝혔다. 중흥건설에 따르면 이번에 매각하는 토지는 일반주거지역 4만2천335.4㎡, 일반상업용지 3천053.8㎡, 주차장용지 1천473㎡ 등으로 오는 21일~25일까지 입찰 접수를 받으며 양덕·장성지구의 체비지는
다음달 1일부터 주택신용보증기금 출연금 비율 상향조정을 앞두고 시중은행들이 주택대출 금리 인상 작업에 서두르고 있다. 출연금을 내는 비율이 현행 대출금 잔액의 0.165%에서 최고 0.3%로 높아지기 때문에 은행의 부담을 덜기 위해서는 금리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게 은행들의 입장이다. 그러나 최근 주택시장 침체 여파로 주택담보대출이 사실상 개점휴업인데다 시장
최근 디지털 TV의 양대산맥인 PDP와 LCD 화질을 놓고 생산 업체간 치열한 경쟁을 빚고 있는 가운데 TV업계 최초로 유럽과 아시아 등 5개국에서 LCD와 PDP TV 화질을 소비자 시각에서 비교 시연한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독일의 시장조사기관인 시노베이트는 최근 일본과 중국, 영국, 프랑스, 독일 등 5개 국가에서 동시에 PDP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