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7시 56분께 울산시 북구 천곡동 모 아파트 상가 내 서모(51)씨의 문구점에서 불이 나 문구류 등을 태워 2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내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5분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TV 밑에 있던 전기 콘센트 부분에서 불이 난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는 서씨의 말에 따라 전기 합선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 이상욱 지부장이 현장 복귀를 선언한 가운데 제2대 지부장 선거가 윤해모, 최태성, 홍성봉 후보 3파전이 예상된다. 21일 현대차지부에 따르면 마감 하루 전인 이날까지 등록한 후보자는 없으며 22일 3명의 후보가 등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우선 현 노조집행부가 소속된 현장노동조직인 민주노동자투쟁위원회(이하 민투위)가 내부 경선을 통
최근 울산지역의 기온이 뚝 떨어져 초겨울 날씨를 보이고 있는데도 여전히 '모기'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 21일 중구보건소 등에 따르면 겨울 문턱에 접어든 날씨에도 불구 시민들의 모기 방역 민원이 잇따르고 있다. 실제 중구 보건소의 경우 하루에 한번꼴로 민원이 접수돼 하절기 방역이 지났지만 매일 오전마다 방역을 실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구청도 최근 주민들
울산장애인부모회,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등 지역 장애인단체들이 한나라당 예결산 계수조정소위원회에서의 내년도 장애인선택복지사업비 삭감과 관련, 21일 한나라당 울산시당을 점거하는 등 거세게 반발하고 나섰다. 이 단체들은 이날 오후 1시부터 한나라당 울산시당 사무실을 점거하고 "내년도 활동보조예산에 대해 재논의 할 것을 촉구한다"며 "중증장애인의 활동보조
울산시 북구청은 지역 쌀 생산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해 12월 말까지 한달간 '기업체 지역 쌀 사주기 운동'을 펼친다. 이번 사업은 한·미FTA, DDA협상 체결 등 시장 개방 확대와 수입쌀 시판으로 국내 쌀 경쟁이 가속화 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농산물의 경쟁력은 약화와 농촌의 어려움이 날로 심화되고 있어 이 같은 운동을 펼치게 된 것이다. '지역 쌀 사주기
울산시 울주군이 먹거리 특구로 지정된 봉계불고기단지 내 주차난 해소가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는데도 유동인구 등을 감안하지 않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막대한 예산을 들여 단장한 봉계재래시장의 활성화 방안을 찾지 못해 애물단지로 전락되고 있다. 울주군은 1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층 규모의 시장 건물을 지어 1층에 12개, 2층에 4개의 점포
서생포 왜성에 대한 정비사업이 본격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서생포 왜성을 매개로 하는 '한일 민간 교류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울산시에 따르면 울주군 서생면 서생리 마을(이장 한선동)과 일본 오사카 소재 김경선 한국어 학원(이사장 모리모토 노리마사)은 21일부터 24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서생포 왜성 관련 한일 민간교류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민간
경남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속 장애인 20여명이 21일 오후 양산시 북부동 한나라당 김양수 의원 지역 사무실을 점거해 장애인 예산의 대폭적인 삭감에 반발하는 농성을 벌였다. 경남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대표 송정문) 소속 지체장애인 20여명이 한나라당 예결산 계수조정소위에서의 내년도 장애인선택복지사업비 삭감에 반발, 요구된 예산을 원안대로 통과시켜 줄 것을 강력
청소년들은 첫 아르바이트에 대해 '값진 경험'이라고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부 양산지청은 최근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사이트 알바몬(www.albamon.com)과 함께 청소년의 '첫 아르바이트 경험'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와 같이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는 청소년 587명(남자 189명, 여자
지난 20일 오후 6시 통도 관광호텔에서 개최된 양산사랑포럼 발기인대회에 참여한 인사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양산사랑포럼(이하 양산포럼)이 지난 20일 발기인대회를 시작으로 본격 출범했다. 21일 양산포럼 관계자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6시 양산시 하북면 통도관광호텔 6층 연회장에서 대학교수, 당직자, 전직 시의원 등 30여명이 발기인대회를 열
경남 양산시 어곡동 신불산 자락에 영남지역 최초의 야외스키장이 내달 14일 문을 연다. 21일 신세계관광개발㈜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신불산 자락 100만여㎡에서 본격 공사를 시작한 총길이 5천475m, 7면 규모의 야외스키장을 내달 중순 개장한다고 밝혔다. 에덴밸리 스키장은 최장 1천500m 길이의 슬로프를 비롯, 초, 중급, 상급자용 슬로프가 각각 마련돼
양산대학(학장 조병선)이 도시화에 따라 점점 사라져 가는 농촌의 옛 정취와 문화를 이해토록 하기위해 대학 AG공원에서 '제1회 허수아비 축제를 개최한다' 고 21일 밝혔다. 대학측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일정으로 열리는 '허수아비축제' 에 농산물을 상징하는 수박과 밀짚모자, 털모자를 쓴 허수아비를 비롯, 셔츠나 한복, 양복 등 전통의상을 이용한
부산경남경마공원의 견학프로그램이 개설 1년여만인 지난 7월 1만명을 돌파한 이후 그 인기를 더 하고 있다. 평소 접하기 힘든 말수영장, 마방 등 경마시설을 둘러보는 독특한 체험행사로서 최근 어린이들의 감성지수를 높이는 교육이 강조되고 다양한 체험 학습이 인기를 끌면서 견학신청이 쇄도하고 있기 때문. 견학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주 이용고객은 부산경남지역 거주 가
강동·주전해안 몽동유실 원인 분석 및 기본계획 용역 최종보고회가 21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열렸다. 북구 강동과 주전 해안의 몽돌 유실의 원인이 배후지의 무분별한 개발 때문인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몽돌 유실을 줄이기 위한 울산시 등 지자체의 대책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몽돌 유실원인 21일 '강동·주전해안 몽돌유실 원인분석 및 방지 기본계획 용역' 최
오는 24일 열리는 동구 '잉글리시 플레이랜드'를 찾으면 크리스마스의 유래와 음식, 노래, 각종 카드 만들기 등의 각종 체험활동과 영어를 함께 배울 수 있다. 울산시 동구청이 주최하고 울산과학대가 주관하는 '잉글리시 플래이랜드' 11월 행사가 오는 24일 오후 3시부터 울산과학대 동부캠퍼스 분수광장 일대에서 '이른 크리스마스(An Early Christma
울산시 울주군이 관내 중소기업체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오스트레일리아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 21일 울주군에 따르면 중소기업 해외 시장개척단이 오는 28일부터 12월7일까지 오스트레일리아와 방글라데시, 베트남 등 3개국에 파견된다. 이 중 오스트레일리아와 방글라데시는 그동안 해외 시장개척단이 방문하지 않았던 지역이다. 울주군 지역경제과 통상
영남화력발전소 직원들이 여천초에서 교과내용과 관련된 수업을 진행해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영남화력발전소(소장 권석진)는 21일 여천초등학교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과 수업을 실시했다. 이날 수업은 5학년 실과 교육과정 중 7단원의 '우리생활과 전기·전자' 분야로 전문성과 현장감을 겸비한 재미있는 수업으로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
울산 남부경찰서는 20일 미성년자인 초등학교 후배를 잇따라 성추행한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김모(19·대학생)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9월 3일 낮 12시께 울산시 남구 선암동 주택에서 이모(14)군으로 하여금 자신의 성기를 만지게 하고 현금 10만원을 빼앗는 등 1개월 동안
19일 오후 2시께 울산시 남구 고사동 S 울산공장 내 건설공사 현장에서 비계 해체작업을 하던 협력업체직원 박모(34)씨가 10m 높이에서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박씨가 비계를 연결하는 클립이 빠져있는 것을 모르고 작업을 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반웅규기자ranton@
20일 오후 2시께 울산시 동구 방어동 남진공원 옆 인도에 설치된 김모(60)씨의 구두수선방에 불이나 샌드위치판넬로 지어진 내부 7㎡의 가건물 전체와 내부에 있던 구두 및 집기 등을 태워 600만원상당(소방서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3분여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대피하는 등 소동을 빚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