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지역 배출시설 설치 신규사업장 중 설비 가동개시를 신고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 방문해 환경분야 사전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사전 컨설팅 실시는 기존 환경배출사업장 지도점검 시 인·허가와 다른 시설 설치 법령 미준수 등으로 고발 및 행정처분이 증가하고 있어, 기업체 관계자의 관련 법령 미숙지로 불이익을 받는 사례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서다. 시는 신규 사업장을 현장방문해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후드, 덕트, 송풍기 등의 허가사항과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고, 적정 가동 위해 주요 환경관계 법령 사항
양산시는 개의 식용을 목적으로 운영 중인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개 식용 종식 특별법 이행 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월 6일 공포된 개 식용 종식 특별법에 의한 3년간의 유예기간을 거친 후, 2027년 2월부터 개를 원료로 조리·가공한 식품의 유통·판매가 전면 금지된다. 해당 영업자는 기한 내 미신고 시 전·폐업 지원 대상에서 배제되며 최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될 수 있다. 개 식용 식품접객업자(일반음식점), 즉석판매제조·가공업자(건강원 등)는 다음달 7일까지 운영신고서를, 오는 8
밀양시는 지난 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허동식 밀양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디지털오피스 구축 실시설계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경남테크노파크 나노융합본부 임재하 본부장과 시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해 실시설계 결과 등을 청취하고 건의 사항을 논의했다. 디지털 오피스 조성 사업은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비 8억원을 투입해 도래재자연휴양림, 나노연구센터 1층, 진장 청년창업거리(진장1길, 남천강변로 3길, 미리미동국 일원)등 3곳에 오피스 공간을 조성, 예약관리 및 출입 통제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올해 완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밀양시는 밀양시선거관리위원회와 합동으로 지난 3, 4일 관내 16곳 사전투표소에 대한 시설 전반을 점검했다고 5일 밝혔다.특히 최근 일부 사전투표소에 불법 카메라가 발견됨에 따라 전문 탐지 장비를 활용해 불법 카메라 점검도 실시했다.시와 밀양시 선거관리위원회는 불법 카메라 점검 외에도 사전 투·개표소 관리자에게 출입문 관리와 잠금장치 설치를 요청하는 등 투표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또한 42곳 투·개표소의 사무종사자는 탐지 카드를 활용해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를 수시로 확인·점검할 예정이다.허동식 밀양시장 권한대행은 "선거 지원
경남도 특별사법경찰(이하 도 특사경)은 지난 1월 22일부터 3월 31일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와 연계, 대기환경 오염행위에 대한 기획단속을 실시한 결과 25개소를 적발했다고 4일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고농도 집중 발생시기인 12월에서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관리방안을 마련한 것으로, 공사장 비산먼지 저감, 대기오염 의심사업장 신속 단속 등이 주요과제로 포함된다. 이에 도 특사경은 비산(날림) 먼지가 다량 발생하는 공사장, 도심지 주변 민원이 많은 사업장 등 도민 생활과 직접적 영향이 있는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양산상공회의소 박창현 회장이 지난 3일 오후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을 방문해 의료진을 격려하고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전공의 근무지 이탈 장기화로 의료 현장이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는 가운데서도 병원에 남아 환자 곁을 지켜주고 있는 의사와 간호사들을 격려하기 위해 양부대를 찾은 박 회장은 이상돈 양산부산대학교병원장, 김종진 사무국장, 김은미 간호행정교육팀장을 만나 피로회복제 5,000병을 전달했다. 이날 박 회장은 "힘든 시기 의료 현장을 떠나지 않고 각별한 사명감으로 환자의 생명을 지키는데 앞장서고 계시는 의료진 여러분들께 존경어린 감
양산시는 전국원전동맹 회장도시인 울산 중구(중구청장 김영길)에서 지난 3일 오전 온라인 화상회의로 전국원전동맹 단체장 임시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된 이번 임시회에는 전국원전인근지역 동맹 행정협의회 소속 지자체 23곳의 단체장, 부단체장 등 23명이 참석했다. 주요안건은 △2023년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서(안) 승인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의결 △개정 지방재정법 미적용 지자체 재정 지원방안 마련 촉구 결의(안) 채택이다. 해당 결의안에는 지방재정법 개정에 따라 방사선비상계획구역에 속한 기
양산시는 경남도,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첨단하이브리드생산기술센터(이하 생기원)와 함께 2024년도 '소재부품 성장 잠재기업 육성사업'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소재부품 관련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공정개발, 신제품개발을 통한 기업 역량 강화와 특허, 전략기술 도출 등 센터 보유 기술 중심의 R&D 지원을 통해 우수연구소기업, 지역스타기업, 선도기업 등 지역형 핵심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기반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은 생기원에서 보유 중인 인프라(첨단장비 및 연구인력)와 연계해 신규아이템을 도출하고 지역 내 중
밀양시는 경상남도 공공산후조리원 설치·운영 및 산후조리비용 지원 조례개정에 따라 둘째 자녀의 밀양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의 70%를 감면한다고 4일 밝혔다. 밀양공공산후조리원은 1인용 산모실 8개와 신생아실, 수유실, 다목적실, 상담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용 대상은 신청일 기준 산모 또는 산모의 배우자가 경상남도에 주민등록이 돼 있으면 된다. 이용료는 2주 기준 160만원으로 보건복지부의 2021 산후조리 실태조사의 2주 평균 산후조리원 비용 243만원의 66% 수준이며, 이용료 감면 대상은 48만원으로 일반 산후조리원 비용의 20%
양산시는 동부양산 웅상 주남마을 소규모 재생사업으로 설립된 청춘동행 협동조합에서 마을카페 '소곤재' 운영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웅상 주남마을 소규모 재생사업은 2020년 공모 당선돼 주남동 939에 거점공간을 조성했고 이에 발맞춰 주남마을 주민들은 '청춘동행 협동조합'을 구성해 양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추진한 주민역량강화교육 등을 이수하며 마을카페 운영을 준비해 왔다. 청춘동행 협동조합은 지난달 30일 주남마을 벚꽃축제 시기에 '소곤재'를 오픈함으로써 커피 판매와 더불어 어린이 대상 사생대회를 개최하고 축제 방문객들의 만족도
양산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창준)는 올해 중앙동 동산장성 철쭉제를 오는 20일 철쭉 군락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16년 제1회 철쭉제를 시작으로 올해 7회째를 앞두고 있다. '동산장성 철쭉제' 행사는 동산장성 철쭉군락지 인근에서 이루어지는 산신제를 통해 지역사회의 번영과 건강, 행복과 풍년을 기원하고, 중앙동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중앙동은 지난 2일 계원사를 시작으로 북부장성까지의 산행길과 체육시설 등을 정비하고 동선 파악 등 안전한 축제 진행을 위해 등산
양산시는 지역의 대표 봄꽃 축제인 원동 매화축제 , 물금 벚꽃축제에 맞춰 진행한 '봄 시티투어'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시티투어는 한국철도공사와 연계, KTX 물금역 정차를 알리고 양산 대표 봄꽃 축제 및 관광지를 알리고자 하는 취지에 맞게 수도권을 포함한 대전, 대구 등 다양한 지역의 관광객들이 방문했고, 이번 시티투어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표했다. 방문객들은 양산의 특산품인 원동 딸기 따기 체험을 시작으로 원동매화축제, 임경대를 둘러보며 봄의 시작을 느꼈으며 올해부터 양산시 축제로 승격한 물금벚꽃축제를 비롯해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4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SK오션플랜트㈜, LS엠트론㈜, 금아파워텍㈜, ㈜메카티엔에스, ㈜에코그래핀, ㈜아스트, ㈜PMI바이오텍, ㈜우성정밀, ㈜인산가 등 9개사와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한 한9개 투자기업 대표와 조규일 진주시장, 박동식 사천시장, 이상근 고성군수, 진병영 함양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참여 기업은 이승철 SK오션플랜트㈜ 대표이사, 박찬성 LS엠트론㈜ 전무, 선재홍 금아파워텍㈜ 총괄이사, 김경규 ㈜메카티엔에스 대표이사, 조성욱 ㈜에코그래핀 대표이사,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 2일 공식 유튜브 채널 '경남TV' 구독자 수가 10만명을 돌파하며 실버버튼을 받게 됐다고 3일 밝혔다. 실버버튼은 유튜브 본사가 구독자 수 10만명을 달성한 채널에 수여하는 인증이며, 경남도는 구독자 10만 5,109명으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세 번째로 많은 구독자를 보유하게 됐다. 지난 2010년 11월 개설된 경남TV는 민선8기 출범 당시 구독자가 1만 5,000명이었다. 도는 2022년 8월 홍보담당관실을 신설해 영상미디어 채널 운영을 강화하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파격적인 콘텐츠 제작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경남·울산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를 울산과 경남 진주에서 오는 16일과 18일에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전공공기관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는 16일에는 울산대학교에서, 18일에는 진주 경상국립대학교 GNU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이번 설명회는 경남·울산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 청년들이 공공기관 인사담당자와 직접 만나 취업에 필요한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이다. 경남·울산 지역인재 채용 광역화에 따라 경남 10곳(한국토지주택공사 등), 울산 7곳(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문화재청에 신청한 양산 통도사 천왕문이 보물로 지정됐다고 3일 밝혔다. 양산 통도사 천왕문(天王門)은 사천왕상(四天王像)을 봉안, 가람을 수호하고 사찰에 출입하는 사람들로 하여금 모든 악귀가 물러난 청정도량으로 인식하게끔 하려는 뜻에서 세워진 건물이다. 통도사 천왕문은 1713년(숙종 39)에 화재로 소실된 것을 그 다음해인 1714년에 중건했다는 기록과 천왕문 내부에 봉안된 사천왕상이 1718년(숙종 44)에 제작되었다는 묵서(墨書)가 확인돼 건립시기를 명확하게 규명할 수 있는 사찰 산문(山門) 중 보기
양산시는 맨발걷기에 대한 관심이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도시공원 내에도 적극 도입해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의 건강 증진과 만족도를 도모하기 위한 '맨발 산책로 조성사업'의 대상지를 선별해 순차적으로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물금남부공원, 성산어린이공원, 교동어린이공원 등에 이어 올해는 총 사업비 1억 6,000만원을 들여 디자인공원에 맨발 산책로 조성사업 시행하고 있으며 다음 달 중 준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물금읍 가촌리 소재 디자인공원은 기존 순환산책로에 대한 이용률이 높아 맨발 산책로 조성에 대한 시
밀양시는 지난해 10월부터 밀양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며 걷고 기념품도 받을 수 있는 사시사철 밀양트레일 도보여행을 진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도보여행 코스는 밀양아리랑길과 영남알프스길 두 개 구간이다. 밀양아리랑길은 밀양역에서 영남루까지(밀양역~용두산~금시당~월연정~추화산~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영남루) 도심을 지나는 벚꽃길 코스다. 영남알프스길은 표충사에서 흑룡폭포까지(표충사~천황산~재약산~흑룡폭포) 이어지는 봄 철쭉과 가을 억새가 장관인 코스다. 밀양트레일 도보여행에 참가하려는 사람은 밀양종합관광안내소에서 스탬프 북을 받아 각
밀양시는 2일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개최한 '2023년 교통문화지수 우수 및 개선 지자체 시상식'에서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매년 교통문화 향상을 위해 지역 간 교통문화지수를 비교 평가해 교통안전 의식과 교통문화 수준이 우수한 지자체를 포상하고 있다. 밀양시는 인구 30만명 미만 시 가운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밀양시는 '2023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운전 행태 49.45점, 보행행태 17.65점, 교통안전 20.85점으로 인구 30만명 미만 49개 시
밀양시는 지난 2일 허동식 밀양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가곡동 용두산 공원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밀양 용두산 공원은 산이 높지 않고 밀양강이 휘감아 돌아나가는 경관이 수려해 많은 이용객이 찾는 등산 코스이자 근린공원이다. 시는 지난해부터 환경부 국비보조사업으로 용두산 훼손지 도시생태복원사업을 시작했으며, 올해는 시 자체 사업으로 용두산 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용두산 훼손지 도시생태복원사업은 훼손된 도시생태를 복원하고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총 125억원을 들여 17만 2,187㎡의 도시생태복원을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