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저는 술에 만취된 상태에서 본의 아니게 음주운전을 하다가 교통사고를 일으켜 경찰과 검찰에서 수사를 받고 기소가 되어 재판을 받게 되었습니다. 법정에서 검사가 신문할 때는 제가 저지른 사고에 대해 모두 인정하였고, '공소사실은 모두 사실과 다름없다'는 취지로 정리가 되었으나, 사실은 당시 술을 너무 많이 마셔 제대로 기억이 나질 않기 때문에 변호인의
Q: 전날 술을 마셨으나 다음날 할 일이 많은 관계로 평소보다 일찍 출근을 하게 되었습니다. 출근 시 음주단속을 하는 것을 보고 '아침에 웬 음주단속을 하나'라며 의아했으나, 당시 술을 먹지 않은 상태이므로 음주단속에 걸릴거라고는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어떻게 된 일일까요? A: 간혹 전날 밤에 술을 마시고 아침에 출근하다가 단속을 받았다고 억울함을 하소
Q: 甲은 주류 등을 판매하는 자로서 청소년과 함께 온 성년자에게 주류를 판매하였습니다. 이 경우 청소년도 동행자와 함께 술을 마실 것이 예상되므로 甲은 '청소년보호법' 위반으로 처벌되는지요? A: '청소년보호법'상 '청소년유해약물'이라 함은 청소년에게 유해한 것으로 인정되는 ①'주세법'의 규정에 의한 주류, ②'담배사업법'의 규정에 의한
Q: 대형화물차 운전자입니다. 고속도로 1차로가 추월차로라는 것은 알고 있는데, 고속도로 아닌 곳의 차로 통행기준은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일반도로 1차로에 대형화물차가 다니는 것은 불법인가요? A: 차로 수에 따라 다르지만 법규상 일방통행이나 편도 1차로가 아닌 이상, 화물자동차는 2차로 이상으로 통행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에 따르
Q: 저희 아들은 1년 전 새벽에 승용차를 운행하던 중 甲에게 2주간의 상해를 입히는 교통사고를 낸 후 근처 병원으로 甲을 후송하여 접수창구 의자에 앉히고 접수직원에게 "교통사고 피해자이니 치료를 잘 부탁한다. 날이 밝으면 다시 오겠다."라고 말한 후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러나 다음날 아침 경찰관이 저희 집에 와서 "아들이 뺑소
Q: 고속도로나 자동차 전용도로에서는 뒷자석에도 안전띠를 해야 한다고 하는데, 안전띠 관련 규정 및 안전띠 미착용 사고의 위험성에 대하여 알려주십시오. A: 교통안전공단 자료에 따르면 2013년 고속도로 운전석과 조수석의 안전띠 착용율은 각각 86.7%와 79.1%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뒷좌석의 안전띠 착용률은 19.4%로 5명 중 1명만 안전띠를 착용하
Q: 교통법규를 위반하면 범칙금을 납부하는데, 범칙금이란 무엇이며 이를 납부하지 않을 경우 어떠한 처벌을 받게 되는지요? A: 경미한 도로교통법규 위반사범에 대하여는 당해 운전자를 범칙자로 규정하고 이에 대하여 경찰서장이 범칙금 납부통고서로 납부할 것을 통고할 수 있고, 이러한 처분에 의해 납부하는 돈을 범칙금이라고 합니다(도로교통법 제162조, 제163조
Q: 새벽에 집으로 운행하여 가는 도중 어떤 물체를 밟는 느낌이 나서 차를 세운 뒤 가보니 사람이 쓰러져 숨져있었습니다. 경찰에서는 내가 역과하여 사람이 숨졌을지도 모른다고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 이런 경우도 처벌 대상인가요?A: 차도 상에 주취자나 1차 사고를 당하여 쓰러져 있는 사람을 역과하여 사망케하는 사고가 간혹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
Q: 甲은 乙이 丙으로부터 돈을 빌리는데 자기소유 부동산을 담보로 제공하여 물상보증인이 되었다가 乙의 채무를 인수하여 채무자를 바꾸는 근저당권변경의 부기등기를 하였습니다. 그 후 甲은 같은 부동산에 관하여 丁에게 근저당권을 설정해주었고, 다시 丙으로부터 돈을 빌려 새로운 채무를 발생시켰습니다. 그런데 甲은 乙로부터 인수한 채무는 변제하였으나, 丁과 丙에 대
Q: 제한속도를 초과하여 과속으로 달리다 사고를 내면 중과실 사고로 형사처벌 된다고 하는데 과속사고의 기준이 되는 속도는 얼마인가요? A: 제한속도를 위반했다고 해서 모두 과속사고에 해당되는 것은 아닙니다. 제한속도를 기준하여 20km/h를 초과하여 달리다 사고를 낸 경우만을 뜻합니다. 제한속도를 10km/h만 초과하여 달렸다면 과속 단속 대상은 되지만 형
Q: 저는 甲에게서 500만원을 빌리면서 저의 토지에 저당권을 설정해주었고, 15년 전 갚을 날짜에 채무전액을 변제하였으나, 당시 부주의로 저당권을 말소하지 않았습니다. 최근 위 토지를 매도하려고 보니, 甲은 이미 사망하였고, 그 상속인들에게 저당권말소를 요구하였으나, 자신들은 모르는 일이라며 협조하지 않고 있습니다. 저로서는 오랜 시일이 지나서 변제영수증
야간에 보행자가 잘 보이지 않는 이른바 '증발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하는데 자세히 설명해 주십시오. 우리가 야간 운전을 달가워하지 않는 이유는 사고 위험이 높아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야간에 발생한 사고는 주간에 발생한 사고에 비해 상대적으로 치사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후 4시에서 6시 사이에 발생한 2만3,976건의 사고에서 100건당 2.0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반면, 새벽 4시에서 6시 사이에 발생한 7,381건의 사고에서는 100건당 5.3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꽤 큰 차
Q: 출근길에 앞차 운전자가 담배꽁초를 창밖으로 던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제 차 바로 앞으로 떨어져 불쾌하기도 하고, 도로가 더러워지는 것 같아 신고를 하고 싶은데, 운전 중 담배꽁초 투기도 처벌을 받는 행위인가요?A: 운전 중 담배를 피우기 위해 담배를 꺼내고 라이터로 불을 붙이는 과정에서 전방을 주시하지 못해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일부 운
Q: 저는 2년 전 甲으로부터 포도연구단지 신축공사일부를 600만원에 하도급 받아 2개월에 걸쳐 공사를 완성하였으나, 甲이 공사대금 500만원만을 가지고 와서 영수증에 '공사대금 총 완결'이라는 문구를 넣어주지 않으면 500만원을 지급하지 않겠다고 하므로, 할 수 없이 그 영수증에 '공사대금 총 완결'이라는 문구를 넣어 주었는데, 나머지 공사대금 1
Q: 초등학교 앞을 운전하다가 주차된 차량 사이에서 갑자기 튀어나오는 아이를 칠 뻔했습니다. 스쿨존 내에서 주정차를 하는 것은 금지돼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스쿨존 관련 교통법규에 대해 알려주세요. A: 지난 2013년 기준, 교통사고로 사망한 어린이는 82명이었고 부상자는 14,434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때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일어난 전체 교통사고는
Q: 평소 노인성 치매증세를 보이던 제 아버지는 어머니 사망 후 82세가 되던 2001. 5. 31. 집을 나가신 뒤 지금까지 아무런 소식이 없는데, 아버지 명의로 되어 있는 토지가 곧 택지개발지구로 수용된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정리할 여러 가지 문제들이 있는데, 이 경우 외아들인 제가 어떤 절차를 밟아야 수용보상금 등을 수령할 수 있는지요? A: 일반적
Q: 날씨가 풀리면서 이륜차를 운전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이륜차와 자동차 간 그리고 이륜차와 보행자간의 사고 위험도 커지고 있는데, 이륜차 운행 시 지켜야 할 사항과 이륜차를 안전하게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세요. A: 이륜차란 바퀴가 두 개인 차로서, 대개 오토바이와 자전거를 일컫습니다. 오토바이 중에서 배기량 125CC 초과인 것
Q: 甲은 도박장에서 도박자금으로 乙로부터 4,000만원을 빌리면서 그 채무를 담보하기 위하여 甲소유의 부동산에 소유권이전청구권보전의 가등기를 설정하였다가 다시 그 채무담보목적으로 乙앞으로 소유권이전등기를 해주었지만, 도박채무는 무효라고 하는데 甲이 위 부동산소유권이전등기의 말소를 청구할 수는 없는지요? A: 불법원인급여에 관하여 '민법' 제746조에서
Q: 아파트 단지 안 도로에서 중앙선을 넘어 회전하다가 반대편 차량을 충돌하였습니다. 이런 경우도 중앙선 침범 사고인가요? A: 중앙선은 차량의 원활한 소통과 안전을 위해 도로 중앙에 설치된 황색선이나 중앙분리대, 울타리 등을 말합니다. 도로교통법에서는 차량의 바퀴뿐만 아니라 차체 및 적재화물의 일부가 중앙선을 넘은 것도 중앙선 침범으로 보고 있지만, 교통
Q: 버스 정류장에서 하차 중에 완전히 하차하지 않은 상태에서 버스가 출발하여 부상을 당했습니다. 승객 추락행위는 11대 중대 법규위반 행위로서 형사처벌 대상이라고 하는데 자세히 알려주세요. A: 승객의 안전이 침해되는 대표적인 경우가 바로 승객추락사고(개문발차사고)입니다. 운전자가 출입문을 열어둔 채로 출발해 탑승자가 부상을 당하거나, 승객이 탑승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