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종합화학이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했다.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지난 4일 한화종합화학의 신규상장 예비심사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준 한화종합화학 지분은 한화에너지가 39.16%, 한화솔루션이 36.04% 보유하고 있다. 또한 삼성물산과 삼성SDI가 각각 20.05%, 4.05%의 지분을 갖고 있다. 한화종합화학이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신청한 것은 지분의 24%가량을 보유한 삼성그룹이 지분을 정리하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삼성 지분은 2015년 한화가 삼성의 방산·화학 부문을 인수하는 '빅딜' 과정에서 자금
현대중공업그룹의 건설장비 계열사인 현대건설기계가 친환경 고효율 모델 'A시리즈'를 공개했다. 내년 유럽 배출가스 규제에 맞춘 친환경 장비로 시장 선점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현대건설기계는 4일 경기도 용인 기술혁신센터에서 신모델 A시리즈의 국내 론칭 행사를 갖고 신형 6톤~52톤급 굴착기 9개 모델과 휠로더 4개 모델을 공개했다. 유튜브로도 실시간 중계된 이날 행사에는 고객·딜러 60여명이 참석, 신제품 장비를 시연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현대건설기계의 A시리즈 굴착기와 휠로더는 강화된 유럽 배출가스 규제 '스테
울산 북구 강동지구에 위치한 '머큐어앰배서더 울산'은 이른 여름휴가 계획을 고민 중인 호캉스족들을 위해 '힐링 써머 패키지'와 '스윗 써머 패키지'를 출시했다.힐링 써머 패키지는 온전한 휴식을 즐기고 싶은 고객을 대상으로 객실 1박과 릴렉스올로지 힐링 마스크팩 1세트, 휴대용 방수팩(선착순)이 제공된다. 릴렉스올로지는 힐링을 모토로 피부진정과 편안한 마음을 위한 멀티케어 브랜드다.주말을 피해 여유로운 휴가를 보내고 싶은 고객에게는 스윗 써머 패키지를 추천한다. 객실 1박과 하겐다즈 아이스크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확대되자 울산지역 대기업을 중심으로 '백신휴가'가 속속 도입되고 있다. 현대중공업의 경우 업계 최초로 협력사까지 백신접종 휴가를 지원하기로 하는 등 산업계 백신휴가 도입이 활발하다. 하지만 인력난과 비용 부담을 걱정하는 중소기업에는 남의 나라 일이다. 이를 두고 '백신 휴가 양극화'라는 말까지 나온다.현대중공업은 조선업계에서 처음으로 자사 직원뿐 아니라 사내 협력사 직원에게까지 코로나19 백신 접종 휴가를 준다. 현대중공업은 직원의 백신 접종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 2일부터 전 직원
울산항만공사(사장 고상환)는 울산 주전어촌체험마을(어촌계장 강원보)과 3일 지역 보훈가구 220곳에 '호국보훈의 달 맞이 지역 어촌 특산품'을 전했다. 이번 활동은 UPA와 주전 어촌계가 체결한 '사회적 가치 선순환 협약' 일환으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마련했다. UPA와 주전 어촌계는 협약에 따라 UPA가 어촌 주민 소득증대를 위한 지역특산품 나눔 사업을 발굴하고 구매하면, 어촌계도 상품가액의 10%에 상응하는 특산품을 기부하기로 했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
SK이노베이션은 3일 "ESG 경영 가속화로 2021년 사회적 가치 성과를 획기적으로 증대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사장 김준)은 2020년 한해 동안 창출한 사회적 가치(SV, Social Value)를 측정한 결과 2019년 기록한 1,717억원보다 3,908억원 줄어든 마이너스 2,192억원을 시현했다고 3일 발표했다.SK그룹 계열사들은 매년 창출한 사회적 가치를 측정해 이를 금액으로 환산한 결과를 발표한다. 주요항목은 친환경 제품 및 서비스, 노동, 동반성장, 환경 영역을 포괄하는 비즈니스 사회성과, 사회공헌·기
현대자동차가 5월 미국 시장에서 50% 웃도는 판매고를 올렸다. 9만대로 역대 최대 판매 기록이다. 미국의 경기 부양책과 코로나 백신 효과로 인해 미국 자동차 시장이 빠르게 회복하면서 판매 실적이 크게 확대된 것으로 분석됐다.3일 현대차미국판매법인(HMA)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미국 시장에서 9만17대를 팔아 3개월 연속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6% 증가한 결과다.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소매 판매는 54% 증가한 8만 4,351대를 기록해 역대 최대 판매량을 달성했다.특히 친환경차
현대중공업그룹과 서울대학교는 2일 서울대학교에서 중공업 분야 AI 응용기술 기반의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이번 MOU에 따라 현대중공업그룹과 서울대학교는 차세대 선박 개발과 스마트 야드 구축을 위한 전략적 산학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교육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며 AI 인재를 육성하기로 했다.현대중공업그룹은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를 비롯한 공과대 교수들과 공동연구를 정례화하기로 했다. 자율운항·친환경·고효율 선박 개발 등의 산학과제 수행을 통해 AI와 제조기술을 융합한 중공업만의 특화된 AI 기반 응용기술 'AI+X 솔루션
수소선도도시 울산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 간 수소 산업 짝짓기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수소 생산부터 저장, 운송, 연료전지, 모빌리티까지 특정회사가 독점할 수 없는 구조로 인해 서로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는 업체 간 합종연횡이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탈탄소(Net-zero) 기업 생존화두와 맞물리며 친환경 에너지인 '수소' 밸류체인을 위한 포석으로 협력모델을 구축하고 있다는 해석이다. # SK가스, 롯데와 부생수소사업 착수SK가스와 롯데케미칼은 지난달 31일 SK가스 사옥에서 수소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롯데가 보유한 최상급 브랜드 '호텔 시그니엘' 부산이 오픈 1주년을 맞아 이탈리안 요리 페스티벌을 선보이며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안한다.부산의 최고층 건물 엘시티(LCT)에 위치한 시그니엘 부산 5층에 월드 오브 플레이버(a world of flavors) 컨셉의 뷔페 레스토랑 더 뷰(The View)에서 3일부터 나흘동안 롯데호텔 이탈리안 요리 총괄 세바스티아노 잔그레고리오(Sebastiano Giangregorio) 셰프 초청 이탈리안 요리 페스티벌을 선보인다. 세바스티아노 셰프는 이탈리아의 발사믹 식초로 유명한
LG하우시스가 프리미엄 시스템 창호 브랜드 '유로시스템9'의 신제품 'LG Z:IN(LG지인) 창호 유로시스템9(E9-PLS200)'을 선보였다. '유로시스템9(E9-PLS200)'은 에너지소비효율등급 1등급의 단열성능, 기밀성 1등급, 수밀성 50등급 등 창호의 기본 성능에서 모두 최고 등급의 사양을 충족한다. 특히, LG하우시스 만의 '단열성 창호 시스템_다중격벽구조' 설계 기술로 열 손실은 줄이는 최고 수준의 단열성능을 만족하면서 창호 프레임 두께는 줄인 슬림한 디자인을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 해군장병들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유자녀들의 교육 복지를 지원하기 위한 장학재단에 후원금을 전달했다.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은 1일 '바다사랑 해군 장학재단'에 기금 2,000만원을 후원했다. 바다사랑 해군 장학재단은 해군 전사·순직자의 유자녀들의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4년 설립됐다.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은 바다사랑 해군 장학재단과 지난해 6월 '장학기금 후원 협약'을 맺고, 매년 2,000만원씩 5년간 총 1억원을 후원하기로 했다.
SK이노베이션이 지원하는 사회적기업들이 '2021 P4G 서울 정상회의'에서 친환경 경영 및 친환경 제품 소비자 확대를 위해 활약했다.지난달 30~31일 국제환경 다자간 포럼 '2021 P4G 서울 정상회의'에 SK이노베이션이 지원한 대표 친환경 사회적 기업들 △몽세누 △그레이프랩 △우시산 등이 참석했다.몽세누는 폐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해 고기능성 원단 및 패션의류를 제작·판매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지난 2019년 SK이노베이션이 환경부 등과 함께한 '환경 분야 사회적 기업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경동도시가스(대표 송재호)와 한국가스안전공사 울산지역본부(본부장 김홍철)는 1일 취약계층의 일산화탄소(CO) 경보기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울산지역의 CO 중독사고 예방 차원이다. 지난해 8월부터 신규 설치되는 가스보일러실에는 CO 경보기 설치가 의무화가 됐으나, 기존의 복지지설은 제외 됐다. 이에 따라 취약계층의 CO 중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경동도시가스와 한국가스안전공사 울산지역본부는 1일부터 2개월에 걸쳐 울산지역 장애인복지시설, 아동복지시설, 노인복지시설 등 160개 시설을 대상으로 CO 경보기 미설치
무학은 환경부로부터 페트병 '재활용 최우수 등급'을 받은 좋은데이 450㎖ 페트 제품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좋은데이 450㎖ 페트는 친환경적인 포장재를 사용하고 용량은 50㎖ 늘렸지만 가격은 기존 400㎖ 페트와 동일하게 책정해 환경도 생각하고 소비자 가격 부담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용기와 포장재 분리배출이 간편한 친환경 포장재를 적용해 환경부로부터 '재활용 최우수 등급' 제품으로 인정받았다. 좋은데이 450㎖ 페트는 환경부 기준인 0.5%보다 낮은 0.3%의 접착면에 비중 1 미만 포장재를 사용해
울산지역 호텔들이 영업 및 판매 채널을 바꾸고 있다. 홈쇼핑과 라이브커머스를 적극 활용한 패키지 상품으로 고객을 적극 공략하고 있는 것. 백신 접종 이후 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한 올여름 호캉스 수요를 노린 상품들로 TV홈쇼핑과 모바일 생방송에서 선보이자 매번 높은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오는 7~8월 성수기를 겨냥한 패키지에 코로나에 억눌린 보복 수요가 겹쳐진 영향이란 평가가 나온다. 업계에서는 코로나19 이후에 이런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1일 울산지역 호텔업계에 따르면, 호텔들이 TV홈쇼핑과 인터넷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에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적용한 '아이오닉 5' 뒤를 잇는 '아이오닉 6 세단'과 '아이오닉 7 SUV'를 내년에 공개한다. # 5월 글로벌 판매량 32만 3천대 전년비 42.7%↑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24일(현지시간) 북미에서 진행한 아이오닉 5 미디어 브리핑에서 아이오닉 6와 아이오닉 7의 구체적인 사양을 공개했다.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IONIQ)'의 판을 키우는 라인업의 확장이 핵심이다.아이오닉 6는 쏘나타급 중형 전기차로 오는 2022년
SK가스㈜와 롯데케미칼㈜가 국내 수소 생태계 조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SK가스와 롯데케미칼은 합작사 설립 후 울산에서 부생수소 활용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SK가스와 롯데케미칼은 31일 판교에 위치한 SK가스 사옥에서 수소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업무협약 후 올해 안에 합작사를 설립, 양사가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통해 기체수소 충전소 건설 및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시작으로 협력체계를 확대해 LNG냉열을 활용·생산된 액화수소 공급 등 수소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사업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양사는 합작사 설립 후 울
국내 소비자가 전 세계 전기차 시장 1등인 테슬라보다 현대차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부터 관련 조사를 시작한 이후 처음이다. 또 국민 10명 중 9명이 향후 5년 내에 전기차를 구매할 의사를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친환경 전기차 전시회 'xEV 트렌드 코리아(xEV TREND KOREA 2021)' 사무국은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성인남녀 1,467명을 대상으로 전기차 선호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올해 설문조사에서는 전기차 구매 희망시기를 묻는 질문에 5년
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은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당진발전본부 제1~4호기를 오는 2030년까지 폐지하고, 울산발전본부와 호남발전본부에 천연가스 발전소 대체 건설로 오는 2034년까지 친환경에너지 전원 비중을 60%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울산화력본부에서 40년 전기생산 역할을 마감하고 올해 말 'FIRE- OFF'되는 2기력발전소 자리에 LNG를 연료로 하는 제5복합발전소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는 지난 28일 열린 동서발전 이사회에서 논의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사진과 근로자 참관인은 동서발전의 친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