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청춘푸드트럭(주)(대표 정기석)이 24일 울주군을 방문해 제5회 울주 작천정 벚꽃축제 수익금으로 마련한 성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와 정기석 대표, 박순목 울주작천정 벚꽃축제 추진위원회 위원장, 양호영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손영순 울주군 자원봉사센터 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울산 청춘푸드트럭(주)은 올해뿐만 아니라 앞서 지난해에도 작천정 벚꽃축제 수익금 일부를 삼남읍 저소득세대를 위한 성금으로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울산 울주군 삼남읍 바르게살기 위원회와 여성 바르게살기 위원회가 17일 울주군 삼남읍 작천정 일대에서 환경정비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위원 20여명이 참여해 작천정 일대에 무단으로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해 주변 환경을 깨끗하게 정비했다. 울산 울주군 제공
울산 울주군 온산읍 덕신리 회야강변에 설치된 야간 경관조명이 이달부터 운영을 시작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덕신리 회야강변 벚꽃길은 강변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에 수려한 벚꽃나무 군락이 조성된 숨은 벚꽃 명소다. 만개한 벚꽃과 고즈넉한 강가의 풍경을 함께 즐길 수 있어 많은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찾고 있다. 지역주민 A씨는 "벚꽃이 흐드러지는 덕신 회야강변 일대는 이전부터 주민들이 산책로로 많이 이용해 왔는데 외부로는 잘 알려지지 않아 아쉬움이 컸다"며 "야간 경관조명이 설치되고 더욱 아름다운 장소로 거듭났으니 많은 울산 시민
울주군 삼남읍 주민자치회(회장 이영화)가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 삼남읍 작천정 벚꽃길에서 직장인밴드 버스킹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벚꽃 시즌을 맞아 지역주민과 상춘객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삼남읍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반(노래반, 색소폰반), 허그허그 밴드, 킴스밴드, 라스트찬스밴드, 가수 서지운, 정희성, 김길수 등이 공연을 펼쳐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영화 회장은 "벚꽃과 함께 어우러지는 노래로 주민과 상춘객에게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고자 직장인밴드 버스킹 공연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민창연기
울산시는 대만의 대표 여행사인 콜라 여행사(Cola Tour)가 이끄는 단체관광객 110명이 6일부터 7일까지(1박 2일간) '울산·경주·부산 벚꽃축제' 상품으로 울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여행상품은 울산 전담여행사인 ㈜신승여행사(대표 류이한)가 주관하면서 울산시가 모객 단계에서부터 현지 온라인 공동 홍보를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관광 홍보를 펼쳤다. 전체 일정 중 가장 큰 행사(이벤트)인 고객 단합 축하연을 울산에서 마련했다. 이들 관광객은 4일부터 8일까지 4박 5일간 우리나라를 방문해 울산을 비롯해 경주와 부산의 주요 관광
꽃샘추위가 물러가고 따뜻한 날씨와 함께 봄기운이 완연해지면서 지난 주말 울산 도심에는 봄내음을 만끽하기 위한 시민들로 북적였다. 기온이 영상 20도 안팎으로 오른 지난 주말, 따뜻한 기온 탓에 삼삼오오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이 많았다. 먼저 봄의 낭만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벚꽃축제'가 본격 시작됐다. 울산에서는 지난달 29~31일 지역별로 '남구 궁거랑 벚꽃 한마당' '동구 남목3동 벚꽃축제' '중구 아름다운 십리 벚꽃축제·2024 약사벚꽃축제' '울주군 작천정 벚꽃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달 30일 찾은 울주군 작천정 벚
울산 울주군이 봄을 맞아 벚꽃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관광 이벤트를 운영한다. 울주군은 이날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울주벚꽃만개'를 부제로 스마트폰 하나로 지역의 벚꽃 명소를 둘러보고 경품을 받아가는 '모바일 스탬프투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울주군 대표 및 숨겨진 벚꽃 명소를 스탬프 존으로 구성해 스탬프를 찍으면서 울주군의 벚꽃이 만개(1만개)임을 보고 느끼고 어우러지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각 스탬프 존은 △작천정 벚꽃길 △서생포왜성 △두서면 차리 벚꽃길 △언양성당 △상북면 도깨비도로 △선바위 △회야강변길 등 7개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보궐선거(북구 제1선거구)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후 첫 주말 여·야 정당과 각 후보들은 열띤 유세전을 펼치며 울산을 선거판으로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정세균 전 국무총리(현 상임고문)가 울산을 찾아 지원 사격에 나섰고, 국민의힘은 각 후보 별 각개전투로 현장 표밭을 누볐다. 정권 심판·국민승리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선대위는 지난 30일 오후 중구 태화시장에서 합동유세를 펼쳤다. 태화시장 장날에 맞춰 총선 돌입 후 처음으로 진행한 합동유세에는 민주당 선대위원과 각 지역 후보, 지지
울산 서울주소방서(서장 우충길)가 지난 29일 울주군 작천정 벚꽃길 일대에서 소방 및 소방안전홍보협의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철 화재예방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작천정 벚꽃축제 방문객을 대상으로 산불 및 화재 경각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봄철 화재 및 산불예방 집중홍보, 소각행위 금지 안내 및 화재예방 홍보물(전단지, 리플릿 등) 배부 등이다. 서울주소방서 관계자는 "건조한 봄철은 화재위험성이 높아진다. 벚꽃축제를 즐기시면서 한 번쯤 화재예방을 위한 관심을 가져주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민창
2024 울주문화배달 사업이 오는 29일 따뜻한 햇살 아래 벚꽃과 함께 본격 막을 올린다. 올해 4년째를 맞이하는 울주문화배달은 찾아가는 공연 및 체험을 통해 일상 속에서 문화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마련 및 문화 접근성을 향상하는 사업이다. 문화소외 주민들에게는 큰 마중물 역할을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더불어 복지시설 및 민간문화공간으로 찾아가는 문화놀이배달을 45회 추진해 수혜자 맞춤형 문화 체험을 통해 문화소외계층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산림테마 지역축제 지도'에 울산의 5가지 축제가 선정됐다. 산림청은 28일 전국의 꽃, 산·나무, 임산물 등 산림과 관련된 지역축제를 한눈에 보는 '산림테마 지역축제 지도'를 발간했다. 오는 6월까지 전국의 꽃, 산·나무, 임산물 관련된 지역축제는 137개며 이 중 울산지역 축제는 5곳이 포함됐다. 대표적으로 3월에는 벚꽃 축제, 5∼6월에는 장미·봄꽃 축제 등이 예정돼 있다. 세부적으로는 △3월 남구 궁거랑 벚꽃 한마당 △3월 울산 작천정 벚꽃축제 △5월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5월 태화강국가정원 봄꽃축제 △6월 장생포 수국페스티
울산시 울주군 출신 가수 박군이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며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가수 박군은 지난 23일 열린 '제5회 울주 작천정 벚꽃축제' 개막식에서 축하공연과 함께 울주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울주군은 이날 이순걸 군수와 김영철 군의장, 가수 박군과 그의 팬을 비롯한 관람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가수 박군은 울주군 언양에서 태어나 학창시절을 울산에서 보냈다. 15년간 직업군인으로 근무하다 2019년 트로트 가수로 데뷔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가수 박군은 "고향사랑
벚꽃이 예상보다 늦게 피기 시작하면서 '벚꽃 없는 벚꽃축제'가 진행되고 있다. 지난 23일 울산에서 가장 먼저 개막한 울주군 '작천정 벚꽃축제'가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수난을 겪고 있다. 2월 중순부터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올봄 꽃이 빨리 피리라 예상해 개막일을 역대 가장 빠른 23일로 당겼는데 아직도 꽃이 피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23일 낮 기온은 20도가 넘으면서 포근하고 따뜻한 햇살이 가득한 날씨였지만 꽃샘추위를 이기지 못한 꽃망울들은 아직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는 모습이었다. 게다가 이번 주 초반 날씨가 흐리고 비 소
완연한 봄이 시작되면서 벚꽃 개화시기가 일주일 앞으로 성큼 다가온 가운데 울산 지역 곳곳에서 벚꽃축제 준비가 한창이다. 먼저 울산에 봄이 찾아오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울주군 작천정 벚꽃축제와 남구 궁거랑 벚꽃축제가 오는 23일부터 펼쳐진다. 울주군 작천정 벚꽃축제는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개막식은 23일 오후 6시 30분에 작천정 잔디광장 내 메인 무대에서 열린다. 울주군은 불법 운영되는 노점상을 막기 위해 기존 불법 노점이 운영되던 사유지를 행사기간 동안 임대했으며 불법 노점 대신 각종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준비하고
울산시 울주군이 '2023 울산울주 사진공모전' 당선작으로 총 37점의 작품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울주의 역동성과 아름다운 모습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사진공모전에는 울산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총 762점의 작품이 접수돼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다.울주군은 전문가 심사위원회를 꾸려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접수된 작품을 대상으로 1차, 2차 심사 및 본 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작을 뽑았다.금상은 권혁만 씨의 작품인 '작천정 계곡의 하경'이 차지했다. 이 작품은 여름철 우거진 녹음 사이로 자리 잡은 작천정과 계곡을 따라 시원
울주군은 군민 삶의 질과 사회적 관심사 및 주관적 의식 등을 조사한 '2023년 울주군 사회조사' 결과를 27일 공표했다. 이번 사회조사는 지난 4월 1일부터 12일까지 울주군 표본가구 2,000곳 총 3,33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생활·사회참여 △교통·안전 △건강 △보건 △고용·공공행정서비스 △관광·문화 △여가·복지 △특산물 △환경 △교육 △다문화가구 등 12개 부문 81개 항목에 대해 조사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울주군민은 거주 지역에 대해 89.9%가 만족하거나 보통이라고 응답했다. 거주지 선택의 주된 이유로는 '옛날부
울산시 울주군이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영남알프스를 중심으로 한 전국 산악인의 대축제 '2023 울주 산악대축전' 행사를 개최한다. 울주 산악대축전은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를 비롯해 산악레포츠와 문화공연, 부대행사 등 총 10개 행사가 어우러진 산악문화축제다. 기존에 각각 열리던 산악 행사와 축제를 연계해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더욱 다양한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행사간 시너지 효과를 통해 영남알프스를 산악관광의 메카로 조성하고자 올해 처음 개최된다. 이번 산악대축전에서는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제8회 울산울주세계산
울산 울주 작천정 벚꽃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박순목)가 30일 울주군 삼남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저소득층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박순목 위원장은 "삼남읍 관내 저소득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고 싶어 기부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갑렬 삼남읍장은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신 성금은 기부하신 분의 뜻에 따라 어려운 가정에 지원하고 우리 지역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창연기자 changyoni@
울산시 울주군이 2023년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해 우수사례 5건을 선정했다. 이순걸 군수는 2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혁신 우수사례 5건에 대해 상장과 포상금을 수여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우수사례 발굴·공유를 통해 군정 혁신을 이루고 혁신에 기여한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추진됐다.지난달부터 11개 부서에서 총 16개 사례를 제출했으며 국민생각함을 통한 국민평가와 군정조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2건 등 우수사례 5건을 최종 선정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사례에는 '불법 노점이 사라진
제78주년 광복절을 계기로 울산의 독립운동가 공적을 기릴 기념관 건립에 지역 보훈단체들이 한목소리를 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결론적으로 말해 늦은 감이 들지만 울산독립운동기념관 설립은 지극히 타당하고도 시급하다. 시대적으로도 시민들의 역사의식을 고취하고 학생들이 국가를 위해 희생한 인물들을 배울 수 있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의 필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어서다. 울산시가 1997년 광역시로 승격된 지 어언 26년이 지났다. 그럼에도 전국 7대 특광역시 중 유일하게 독립기념관이나 광복회관이 없다는 건 부끄러운 일이다.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