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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중국의 경제성장과 관련된 동남아시아경기의 활황세에 따라 동남아시아펀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농협자산운용의 베트남아세안펀드는 높은 성장잠재력이 예상되는 베트남 및 그 주변국인 싱가폴, 말레이지아,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등 아세안5개국과 우리나라에 투자하는 지역펀드이며 펀드에 편입된 모든 나라들의 경제성장률은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하나 그 변동성도 만만치않아 1년미만 투자시 이익금의 30%가 환매수수료로 부과되는 중장기투자용펀드이다.
 1967년 싱가폴, 말레이지아,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을 주축으로 설립된 아세안은 부르나이, 베트남,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등 10개국으로 구성되어 있고 정치적 불안정으로 아시아에서 가장 저평가된 태국, 풍부한 천연자원과 재무건전성이 기대되는 인도네시아, 생명의료공학, 국외 프라이빗뱅킹 서비스교육, 의료관광을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선진경제를 이끌어가고 있는 싱가폴, 풍부한 천연자원을 가진 말레이지아, 동아시아 최저수준의 임금을 유지하고 있는 필리핀에의 투자는 가장 역동성있는 새로운 투자처로 부각되고 있다.
 2007년8월3일 기준으로 국가별투자비중은 한국(29%), 싱가폴(20%), 태국(15%), 말레이지아(10%), 베트남(8%), 인도네시아(5%), 필리핀 (3%)이고 주요투자종목으로는 싱가폴의 엔지니어링개발업체인 키플사, 반도체 테스트업체인 글로벌 테스팅사, 해양엔지니어링 업체인 코스코사, 말레이지아의 철강유통업체인 라이온사, 부동산개발업체인 선웨이시티사, 베트남의 제과캔디전문회사인 킨도사, 우유제품생산과 유통회사인 베트남낙농, 해양수송기업인 베트남 정유운송사 등에 나누어 투자되고 있다. 현재 베트남투자전용 펀드가 많이 출시되어 있으나 너무 큰 수익변동성과 장기간 출금제한으로  투자매력도가 떨어지는 반면 농협 베트남아세안펀드는 보다 자유로운 출금과 적절한 베트남투자비중(10%내외)때문에 안정적 고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안성맞춤인 상품으로 추천해 드리고 싶다.
 농협 베트남아세안펀드는 농협중앙회, 국민은행, 부산은행, 하나은행, NH투자증권, CJ투자증권등 여러 금융기관에서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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