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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역 확산 차단을 위해 정부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8일 울산 태화강국가정원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텐트 설치 자제 현수막이 내걸려 있지만 시민들이 텐트를 치고 봄나들이를 즐기고 있다.  유은경기자 2006sajin@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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