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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2020!'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유례없는 2020년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있다. 바이러스라는 보이지 않는 위험에 평범했던 우리의 일상은 익숙하지 않던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사회적 거리두기가 어느새 새로운 일상이 됐다. '함께'라는 공동체 백신으로 견뎌내며 어느 때 보다 힘들고 어려웠던 기억들은 어둠속에 묻어두고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에는 소의 우직하고 힘찬 기운을 받아 울산의 어둠을 밝히는 불빛처럼 반짝 반짝 빛나고 코로나19도 경제도 술술 풀려나가는 희망찬 새해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유은경기자 2006sa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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