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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와 경기도의회가 지난 2일 의정교류 활성화와 공동현안 논의를 위한 원내대표단 교류 방문 및 현안간담회를 가졌다. 
 
경기도의회에선 이날 교섭단체 대표 박근철 의원과 정승현·서현옥·박성훈·이기형·김성수·이동현·안광률 의원 등 8명의 대표단이 울산을 찾았다.
 
시의회에선 백운찬 원내대표, 김시현 수석대변인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지방의회법 제정 등 현안을 논의하고 의정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양 시·도의원들은 지방의회 위상 및 권한 강화를 위한 방안들을 모색하고, 오는 4월 출범할 예정인 전국 광역의회 교섭단체협의회 구성에 대한 논의도 이어가기로 했다.
 
백운찬 원내대표는 "지방의회법 제정 등 지방의회의 위상과 권한 확대를 위해 전국의 지방의회가 힘을 모아야 한다"며 "앞으로 울산과 경기도가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성환기자 csh9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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