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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상공회의소는 지난 16일 임성빈 부산지방국세청장을 초청, 세정 간담회를 개최했다. 양산상의 제공
양산상공회의소는 지난 16일 임성빈 부산지방국세청장을 초청, 세정 간담회를 개최했다. 양산상의 제공

양산상공회의소(회장 박병대)는 지난 16일 임성빈 부산지방국세청장을 초청, 세정 간담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세정 당국과의 적극적인 소통이 필요하다는 차원에서 마련한 이날 간담회 자리에는 양산상의 회장단 등 기업인 14명이 참석했다. 

이날 박병대 상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내외적으로 힘든 상황인 만큼 기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세정 지원이 무엇보다도 절실하며, 특히 중소기업의 활력 회복을 위해 세무 컨설팅 확대, 세무조사 완화 등을 비롯한 다각적인 지원을 펼쳐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성빈 부산지방국세청장은 "기업인들의 의견을 세정에 적극 반영함은 물론 세무 부담 경감, 양산지역 경제활성화 등을 위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양산상공회의소는 부산지방국세청과의 소통 채널을 구축, 중소기업들의 세정 애로 해소에 적극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이수천기자 news8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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