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UN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이 2021년 '스마트 해상물류 창업오디션'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5월 7일까지다. 해양 분야 창업을 꿈꾸는 대학(원)생 또는 5년 이내의 졸업생이라면 개인 혹은 팀 자격으로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스마트 해상물류 창업오디션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고, UN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과 울산항만공사가 주관하는 프로그램이다. 스마트 항만물류 산업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인재양성을 목표로 기획됐다.

이번 오디션은 구체적인 사업아이템 없이도 참여가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항만물류 분야에 관심만 있다면 오디션 과정을 통해 창업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때문이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항만물류, 창업 전문 교육을 들으며 아이템을 구상하고, 전문가의 멘토링을 거쳐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게 된다.

창업오디션은 예선과 본선으로 구성됐다. 예선에 선발된 팀은 각각 1,200만원 규모의 창업지원금과 UNIST 산학융합캠퍼스, 울산항만공사의 창업공간을 지원받게 된다.

이후 5월 17일부터 8월 13일까지 예선이 진행될 예정이다. 본선에 진출하는 팀에겐 2,000만원 상당의 창업지원금이 추가로 지원된다. 본선은 오는 9월과 10월에 걸쳐 진행된다.

한편 센터는 22일 오후 7시, 온라인 오디션 설명회를 진행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는 스마트 항만물류 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모집 공고를 확인해 신청할 수 있다.  정혜원기자 usjhw@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