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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본부(본부장 한선영)가 10일 동구에 위치한 수제 디저트 카페 수제정원(대표 이혜경)에 초록우산 나눔현판을 전달했다.
수제정원 이혜경 대표는 쌀가루를 이용해 만든 건강한 수제 디저트를 판매하고 있으며 수익금 일부를 모아 정기적으로 울산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한다. 이렇게 모인 후원금은 저소득가정 아동의 생계비, 주거비, 교육비 등에 사용된다.
이혜경 대표는 "작은 도움으로 울산지역의 아이들에게 큰 희망이 될 수 있는 것이 기쁘고, 많은 사람들이 나눔에 동참하는 울산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초록우산 나눔현판은 지역의 저소득 아동들을 위해 월 5만원 이상 정기적인 나눔활동에 동참하는 사업장 및 단체, 가족에게 기념 현판을 제공하는 것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대표적인 나눔문화 활성화 캠페인이다. 정혜원기자 usjhw@
정혜원 기자
usjhw@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