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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중앙동은 환경 보호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독려하는 내용을 담은 부채를 제작, 방문 민원인들에게 배포하고있다.
양산시 중앙동은 환경 보호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독려하는 내용을 담은 부채를 제작, 방문 민원인들에게 배포하고있다.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회적 각종 과제를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는 보다 특화된 아이디어로 여름 특수 손 부채를 만들어 배포하는 일선 주민자치센터가 있어 눈길을 끈다.

코로나19 비대면 시대를 맞아 배달음식과 택배 증가로 늘어나는 생활쓰레기와 여름철 주변 환경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고 나아가서는 작금의 경제 불황에 모두가 어려운 형편이지만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새삼 돌아보는 신선한 바람을 불러 일으키는 알찬 홍보물로 평가를 받는다.

6일 양산시 중앙동은 환경과 복지 두가지 과제를 동민들과 함께 해결하기 위해 길고긴 코로나 방역 속에서도 무더운 여름에 맞서 환경 보호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독려하는 내용을 담은 부채를 제작, 방문 민원인들에게 배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작된 부채에는 '소소 자주 함께' 라는 큰 제목에 '올바른 분리배출로 지구 별을 지켜내요!''어려운 이웃에게는 망설이지말고 말해주세요!''지나치지말고 알려주세요'라고 당부하고있다. 또 생활폐기물 배출방법 등을 자세히 안내하고 있다.

임선희 중앙동장은 "여름 더위도 잡고, 환경 문제(분리배출)도 똑똑하게 잡고, 어려운 이웃도 붙잡기 위해 부채를 활용한 홍보물을 제작, 방문 민원에게 드리고있다"며 "어려움이 따를수록 주민과 함께 소통하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있다"고 밝혔다.  이수천기자 news8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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