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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화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종욱·신육봉)는 14일 동구 월봉8길 39에 위치한 '아이세상 어린이집(대표 성봉재)'에서 착한 어린이집 현판을 전달했다.
아이세상 어린이집은 수익금 가운데 매월 3만원씩 정기 기부하게 된다. 이 기부금은 화정동 지역 저소득층 지원사업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성봉재 아이세상 어린이집 이사장은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지역사회 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을 주고자 착한 어린이집 가입에 동참하게 됐다. 나눔 실천이 아이와 부모에게 긍정적인 복지 촉매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종욱 화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나눔의 뜻을 모아주신 아이세상 어린이집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기부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들을 발굴·지원하는데 의미 있게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가람기자 kanye218@
김가람 기자
kanye218@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