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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박성민 의원(울산 중구)은 지난 13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울산광역시 상이군경회 김불식 지부장과 최한도 복지부장을 울산 중구 당협사무국으로 초청해 만남을 가졌다.
박 의원은 이 자리에서 김 지부장과 최 복지부장으로부터 보훈단체 운영의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듣고, 보훈정책과 복지증진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박 의원은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이 있기에 지금의 자유 대한민국이 존재하는 것"이라면서 "대한민국은 경제발전을 이뤘으나 국가보훈은 오히려 퇴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 지부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회원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위탁요양원 지정과 위탁병원의 진료과목이 확대될 수 있도록 의료지원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박 의원은 "상이군경회에서 제안해 주신 의견을 정책에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성환기자 csh9959@
최성환 기자
csh9959@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