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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회장 김철)는 8일 오전 4시 43분께 울산 북구 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상황발생 즉시 피해확산을 막기 위해 진화소방인력을 대상으로 긴급구호활동을 전개했다.
울산적십자사는 화재상황 접수 후 긴급상황반을 설치했으며, 화재현장에 상황파악을 위한 인력이 현장으로 출동했다. 그리고 8일 새벽 대한적십자사 이동급식차량을 현장으로 출동시켜 북구 적십자 재난대응봉사회와 함께 진화소방인력 등 150명을 대상으로 급식구호활동을 펼쳤으며, 이날 오후 1시40분께 현장에서 철수했다.
김철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회장는 "갑작스럽게 발생한 화재로 불철주야 진화작업에 매진한 소방인력께서 이번 구호활동이 진화작업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우수기자 jeusda@
전우수 기자
jeusda@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