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 서생농협(조합장 이용진)은 초복을 앞두고 지난 9일 서생농협 본점 앞에서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가졌다. 농협 제공

울산지역 서생농협과 온산농협이 초복맞이 나눔행사를 잇따라 실시했다. 
 
서생농협(조합장 이용진)은 초복을 앞두고 지난 9일 서생농협 본점 앞에서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서생농협에서 2,100만원 상당의 삼계탕을 구입해 1,400명의 농업인 조합원들에게 전달했다. 
 
이용진 조합장은 "더운 여름 삼계탕 드시고 우리 농업인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번행사를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행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울산 온산농협(조합장 정차길)은 지난 8일 온산지역 36개 경로당 및 노인쉼터, 고령농가,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에 감자 100박스, 수박 100통 등 300만원 상당의 우리농산물을 전달했다. 농협 제공

온산농협(조합장 정차길)은 지난 8일 온산지역 36개 경로당 및 노인쉼터, 고령농가,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에 감자 100박스, 수박 100통 등 300만원 상당의 우리농산물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차동진 온산읍노인회 회장, 김경란 온산농협주부대학 총동창회 회장, 박정례 온산농가주부모임 회장, 박노희 온산부녀회 회장, 온산농협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온산농협은 매월 지역 고령농업인들을 위한 목욕봉사, 반찬나눔, 김장김치 및 계절김치 나눔행사, 영농자재 무상지원, 폭염대비 무더위 쉼터운영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정차길 조합장은"초복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와 장마철 뒤로 이어질 무더위 속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고 지역 사회와 농협 간의 연계를 통한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온산농협은 지역사회의 나눔 가치를 실현하고 늘 이웃과 함께 상생하는 든든한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