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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구자원봉사교육강사회(회장 권수정)는 지난 9일 (사)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 회의실에서 지역 내 독거어르신 6명을 모시고 '동구실버마을학교' 입학식을 개최했다. 동구자원봉사교육강사회 제공
울산동구자원봉사교육강사회(회장 권수정)는 지난 9일 (사)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 회의실에서 지역 내 독거어르신 6명을 모시고 '동구실버마을학교' 입학식을 개최했다. 동구자원봉사교육강사회 제공

울산동구자원봉사교육강사회(회장 권수정)는 지난 9일 (사)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 회의실에서 지역 내 독거어르신 6명을 모시고 '동구마을실버학교' 입학식을 개최했다.


 동구교육강사회는 동구봉사센터 소속 교육강사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지난 상반기 동안 '독거노인안녕캠페인'을 통해 독거노인들이 서로 친구가 돼 자조모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성공적으로 이끈 바 있다.


 이번 경험을 토대로 오는 12월까지 격주 단위로 1기 실버마을학교를 운영한다. 
 자원봉사자들이 독거노인들의 우울감 해소를 위한 사회활동 지원을 통해 고독사를 예방하고, 위기가구를 발굴해 자원봉사센터에 연계해 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실버마을학교장인 이장호 동구봉사센터장은 "독거노인들은 곧 수혜자라는 사회적 인식을 깨고 지역사회에 다양하게 공헌할 수 있는 주민주체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사업운영에 헌신하게 될 교육강사회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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