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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중부소방서 유곡119안전센터는 14일 입화산을 찾는 등산객들의 안전을 위해 119구급함과 산악위치표지판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중부소방서 제공
울산중부소방서 유곡119안전센터는 14일 입화산을 찾는 등산객들의 안전을 위해 119구급함과 산악위치표지판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중부소방서 제공

울산중부소방서(서장 이인동) 유곡119안전센터는 14일 입화산을 찾는 등산객들의 안전을 위해 119구급함과 산악위치표지판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밀폐된 공간을 벗어나 인근 산을 찾는 등산객이 늘어남에 따라 추진됐다.
 소방공무원 10여명이 등산로에 설치돼 있는 산악위치표지판 설치상태를 확인하고, 119구급함 내 비치된 응급약품 등을 정비했다. 


 산악위치표지판은 안전사고발생 시 신속한 위치파악을 위해 지점번호가 표시돼 있으며, 구급함은 등산 중 부상 발생 시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멸균거즈, 연고, 부목, 붕대, 소독약품 등이 비치돼 있다.

 이인동 중부소방서장은 "등산객들은 기본적인 산행안전수칙 및 마스크착용·거리두기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며 "소방서에서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산악안전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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