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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동구지구협의회(회장 강재철)는 지난 16일 울산적십자사 맛나눔터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반찬 나눔 봉사활동은 어려운 형편으로 제대로 된 식사가 어려운 취약계층에 사랑을 전하려는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봉사원들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돼지고기 메추리알조림, 열무김치 50세트는 봉사회가 동구지역 내 취약계층에 직접 전달했다.
반찬 나눔에 참여한 강재철 동구지구협의회 회장은 "무더운 날씨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봉사원들의 사랑이 듬뿍 담긴 반찬을 통해 작지만 따뜻한 위로를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동구지구협의회는 동구 일대에서 활동하는 13개의 적십자봉사회로 구성돼 밑반찬 나눔·자선바자회 개최, 환경정화활동 등 인도주의 봉사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지역을 만들어가기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우수기자 jeusda@
전우수 기자
jeusda@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