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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은 언양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2021년 언양 도시재생 대학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도시재생 대학 과정은 마을 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의 이해와 설립 및 사업화 과정에 관한 것으로, 이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의 토대를 마련하며'재생에서 자생으로'의 비전을 확보할 예정이다.


 언양 도시재생 대학은 △사회적경제 조직의 이해 △마을관리협동조합 만들기1 △마을관리협동조합 만들기2 △선진지 탐방 △협동조합 성장전략 △협동조합 활성화 △협동조합 사업화1 △협동조합 사업화2 등 총 9강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든 교육과정의 80% 이상을 이수하면 수료되며,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향후 도시 재생 마을 활동가 모집 등에서 가산점이 부여된다.


 모집기간은 16일부터 8월 10일까지다. 강의는 8월 12일 언양도시재생 키움센터에서 개강식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2시∼4시까지 총 9회 진행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도시재생 대학 교육과정을 통해 언양 지역의 마을 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의 설립과 사업화 과정을 지원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의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우수기자 jeus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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