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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폭염을 대비해 23일 피서객이 즐겨찾는 상북면 배내골을 중심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울주군 제공
울산 울주군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폭염을 대비해 23일 피서객이 즐겨찾는 상북면 배내골을 중심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울주군 제공

울산 울주군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폭염을 대비해 23일 피서객이 즐겨찾는 상북면 배내골을 중심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울주군 안전보안관, 안전 모니터 봉사단 그리고 자율방재단 등 단체 약 30 여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전국적인 명소로 알려진 상북면 배내골 철구소를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배내골 하천을 따라 펜션, 상가 등은 물론 물놀이객이 운집해 있는 계곡을 따라 진행됐다. 
 상북면 배내골(이천리)은 전국에 여름 피서지로 널리 알려진 곳으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지역이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구명보트나 구명조끼 착용, 행락지 주변 청결, 행락 질서 유지, 그리고 폭염 시 행동 요령 등을 홍보 전단을 통해 집중적으로 알렸다. 특히 코로나19 감염에 대비해 예방수칙에 따라 거리두기 등 준수도 당부했다. 


 특히 올해는 전 지구적 이상기온과 지구 온난화로 많은 비와 폭염이 예상되는 만큼 예고되지 않는 기상이변에 대비는 물론, 기상청 예보에 귀를 기울이고 호우나 태풍 시는 경보방송에 따라 신속하게 야영지를 벗어나 안전한 곳으로 이동할 것도 당부했다. 전우수기자 jeus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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