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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화봉고등학교가 지난 4일 '진로·학업 설계 역량 강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학생 맞춤형 진로·학업 설계 컨설팅을 1·2학년 희망자 117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울산 화봉고등학교가 지난 4일 '진로·학업 설계 역량 강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학생 맞춤형 진로·학업 설계 컨설팅을 1·2학년 희망자 117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화봉고- 맞춤형 진로·학업 컨설팅

울산 화봉고등학교(교장 변순희)가 지난 4일 '진로·학업 설계 역량 강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학생 맞춤형 진로·학업 설계 컨설팅을 1·2학년 희망자 117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학생 주도 진로·학업 설계 역량 강화 프로젝트'는 고교학점제 선도학교 및 울산시 북구청 교육경비 지원 사업을 연계해 기획된 3부작 프로그램으로 지난 7월 13일에 1부 '진로 탐색 및 교육과정 설계 프로젝트', 8월 26일에 2부 '학업역량 강화를 위한 계열별 진학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학생 맞춤형 진로·학업 설계 컨설팅은 울산교육청 교육과정지원단 및 고등학교 교육과정부장(혹은 업무담당자) 등 교육과정 전문 교사 10명이 참여해 비슷한 희망 진로를 가진 2~3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팀별 컨설팅 형식으로 진행됐다. 

 희망 진로에 따른 과목 선택, 학업 설계 방향 제시 등 학생들의 개별 교육과정 디자인 및 자기 주도적 학업 역량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지도했다.

 

울산 상북초등학교는 지난 6일 2학기 개학을 맞아 학교 공간혁신의 일환으로 학생들을 위한 자연 친화적 놀이공간인 '꿈틀마루 밧줄놀이터'를 개방했다.
울산 상북초등학교는 지난 6일 2학기 개학을 맞아 학교 공간혁신의 일환으로 학생들을 위한 자연 친화적 놀이공간인 '꿈틀마루 밧줄놀이터'를 개방했다.

상북초- 꿈틀마루 밧줄 놀이터 개방

울산 상북초등학교(교장 박지애)는 지난 6일 2학기 개학을 맞아 학교 공간혁신의 일환으로 학생들을 위한 자연 친화적 놀이공간인 '꿈틀마루 밧줄놀이터'를 개방했다. 

 코로나19 확산세로 학생들의 체험학습 기회가 적어 학교 내에서 안전하면서도 즐거운 놀이공간 제공을 위해 밧줄놀이터를 조성했다.
 학교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밧줄놀이 시설 전문가와 사전에 충분한 협의로 흔들그네, 흔들길, 버마다리, 그네다리의 4종류를 설치했다. 

 다른 밧줄놀이터가 대체로 숲속 수목을 기반으로 조성된 것과 달리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우천 시에도 놀 수 있고, 자연도 보호할 수 있게 학교 건물 외부의 기둥을 활용해 설치했다.

 또 교직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밧줄놀이터 설치 업체 전문가로부터 안전교육과 놀이 방법, 놀이 체험 교육도 실시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손소독제 설치뿐 만 아니라 친환경 야자수매트를 깔아 숲속 자연의 느낌을 주면서도 낙상에 의한 안전사고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울산교육연구정보원은 학교 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온·오프라인이 조화를 이루는 미래형 수업모델인 '블렌디드 프로젝트 수업모델' 29편을 개발해 8일 보급한다.
울산교육연구정보원은 학교 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온·오프라인이 조화를 이루는 미래형 수업모델인 '블렌디드 프로젝트 수업모델' 29편을 개발해 8일 보급한다.

교육연구원- 블렌디드 수업모델 개발

울산교육연구정보원(원장 차영기)은 학교 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온·오프라인이 조화를 이루는 미래형 수업모델인 '블렌디드 프로젝트 수업모델' 29편을 개발해 8일 보급한다.

 '블렌디드 프로젝트 수업'이란 학생들의 삶과 연결된 프로젝트 학습을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으로 결합해 운영하는 울산교육이 제시하는 미래형 수업모델이다. 코로나19 대응을 넘어 미래형 수업모델 개발을 목적으로 시작했다. 

 지난 3월 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초·중·고 29개 팀의 교사들이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온·오프라인 주제 통합 프로젝트 수업모델을 개발하고 적용한 뒤, 그 결과를 일선 학교에 보급한다.

 이번에 개발된 수업모델 주제를 살펴보면, 초등학교는 △남구 주민의 휴식처 여천천 공간 혁신을 꿈꾸다 △함께하는 지구공동체 SAVE+on △온(On)그린 프로젝트 수업을 통한 기후위기 대응교육 △同GO同ROCK(동거동락) 인권보이스 up △SAVOR 프로그램 예술을 음미하다 등이다. 

 중·고등학교는 △동네방네 운동 지도 제작 프로젝트 △지역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영어 안내문 Upgrade 하기 △열다섯, 울산 툰베리! 기후 위기에 맞서다 △나만의 '수오재(守吾齋)' 찾기 프로젝트 등으로 온·오프라인에서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프로젝트 수업모델들을 개발했다.

 29편의 수업모델은 울산교육연구정보원 홈페이지와 울산교수학습지원센터(통합원문수집시스템) 등에 탑재하며, 학교 현장의 교사들이 손쉽게 재가공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한글 문서파일을 제공한다. 

 

울산 중앙고등학교는 '학생 진로 맞춤 과학 실험캠프'를 3회간 6개의 주제로 운영한다.
울산 중앙고등학교는 '학생 진로 맞춤 과학 실험캠프'를 3회간 6개의 주제로 운영한다.

중앙고- 진로 맞춤 과학심화 실험캠프

울산 중앙고등학교(교장 고재실)는 '학생 진로 맞춤 과학 실험캠프'를 3회간 6개의 주제로 운영한다,
 9월 4일, 10월 2일, 10월 16일에 각각 화학실, 생명과학실, 물리실에서 이공계열 학과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실질적인 실험 수행 및 과학 탐구 능력을 함양한다.

 코로나 19로 과학 관련 창의적 체험활동 장소가 제약되어 과학 실험 기반 시설을 활용한 학생 진로 맞춤 실험캠프를 기획해 운영한다.  

 참가 대상은 고2 과학중점반 재학생으로서 희망하는 실험 주제에 따라 학생 맞춤으로 운영한다. 각 실험 주제별 25명씩, 총 3회로 이공계 학과 진학에 필요한 과학적 탐구 능력 및 실험 기구 조작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했다.

 실험캠프 분과는 화학 실험, 물리학 실험, 생명과학 실험 분야로 나눠, 과학으로 상상하고, 스스로 설계하며, 과학을 실천하고 배우는 중앙인을 실천하는 기회를 가졌다. 각 분야별 실험 활동들을 정리한 탐구 실험 보고서 우수작은 시상할 예정이다.

 이번 실험캠프 아이디어를 제안한 재학생은 "이번 행사로 자신의 진로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과학 개념과 원리를 익힐 수 있어 이공계 진학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으며 실험 방법에 대해 스스로 생각해보고 해결해보면서 실험 설계 능력 및 실험 기구 조작 기술에 대해 충분히 익힐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울산광역시학생교육문화회관은 대공연장인 소원홀에서 지난 4일 학생연주자들이 함께한 '더 스트링스 챔버 오케스트라 가족음악회-이야기가 있는 동물의 사육제' 연주회를 열었다.
울산광역시학생교육문화회관은 대공연장인 소원홀에서 지난 4일 학생연주자들이 함께한 '더 스트링스 챔버 오케스트라 가족음악회-이야기가 있는 동물의 사육제' 연주회를 열었다.

학생문화회관- 예술 융합 성과 발표

울산광역시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장삼수)은 대공연장인 소원홀에서 지난 4일 학생연주자들이 함께한 '더 스트링스 챔버 오케스트라 가족음악회-이야기가 있는 동물의 사육제' 연주회를 열었다. 

 이번 공연은 학생교육문화회관 공연전시연계 예술융합프로젝트 '더 스트링스와 함께하는 연주체험' 활동에 참가 한 21명의 학생들이 함께하는 성과발표 연주회로 지역주민 및 학생에게 관람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평일 방과후 및 주말 시간을 이용해 소수대면 형태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향상된 연주 실력으로 전문 연주가들과 함께 무대를 준비했다.
 프랑스 작곡가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를 학생들의 연주와 동화구연가의 해설을 더해 이야기가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학생연주자 21명과 더 스트링스 챔버 오케스트라가 한 무대에서 연주하는 색다른 공연이었다.

 한편 회관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하고 있으며 공연전시와 연계한 예술융합프로그램의 발표회가 추후에도 진행 될 예정이다. 정리=김지혁기자 uskjh@ 사진제공=울산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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