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선 현장투표 앞둔 후보들 울산서 지지선언 경쟁
경선 현장투표 앞둔 후보들 울산서 지지선언 경쟁
  • 최성환 기자
  • 2021.09.27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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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부인 김숙희 여사 울산 방문
시민 2만여명 "노·문 이을 적임자"

울산아지매 1천여명 이재명 지지
"돌봄추가 책임제 약속 지킬 후보"
27일 울산시청 햇빛광장에서 울산시민 2만1,000명이 이낙연 후보 지지선언했다.
27일 울산시청 햇빛광장에서 울산시민 2만1,000명이 이낙연 후보 지지선언했다.
27일 울산시청 햇빛광장에서 1,242명의 '울산아지매'들이 이재명 후보에 대해 지지를 선언했다.
27일 울산시청 햇빛광장에서 1,242명의 '울산아지매'들이 이재명 후보에 대해 지지를 선언했다.

다음달 2일 실시되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뽑는 울산지역 현장투표를 닷새 앞둔 27일 유력주자인 이낙연·이재명 두 후보측이 울산에서 지지선언 경쟁을 벌였다.

이날 오후 울산시청 햇빛광장에서 진행된 이낙연 후보 지지선언에는 부인 김숙희 여사가 참석해 결속을 다졌다.

울산시민들은 지지선언문에서 "울산은 시대의 요구를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곳이며, 2002년 민주당 경선에서 노무현 후보의 기적을 만들었다"면서 "울산에서부터 이낙연 돌풍의 기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이들은 이어 이 후보에 대해 "흠 없는 후보, 확장성을 가진 후보, 미래비전을 갖춘 후보"라며 "노무현 대통령께서 꿈꾸신 사람사는 세상, 문재인 대통령께서 약속하신 나라다운 나라, 그 두 개를 합친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를 만들어갈 이낙연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시민들에 대해 "울산의 제2, 제3의 도약을 함께하고 일하는 정부, 정의로운 정치, 우리아이들이 자랑스러워 할 나라를 만들어 나갈 이 후보와 함께 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낙연 후보 울산경선대책위 측은 이날 지지선언에 동참한 울산시민은 2만1,000명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이날 오전 같은 장소에서 총 1,242명의 '울산아지매'들이 이재명 후보에 대해 지지를 선언했다.

이 자리에는 전업주부이자 장애아동의 엄마, 타국에서 온 이주여성, 여성소상공인, 1인 가정의 가장, 환경운동가 등 다양성 여성들이 참여해 울산의 주요 현안을 해결해줄 후보는 이재명 후보임을 확신한다고 했다. 

이들은 "주요 공약 중 5대 돌봄국가책임제를 약속한 이재명 후보가 가장 적합해 뜻을 모아 동참하게 됐다"면서 "반드시 승리해 돌봄의 영역이 우리 사회의 공동 책임이어야 함을 통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자회견에는 울산 광역·기초의회 여성 의원인 김선미 시의원, 정외경 북구의원, 김자희 울산경선대책위 여성공동본부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최성환기자 csh9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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