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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농산업인력지원센터는 지난 2016년에 개소한 이래로 농촌의 부족한 노동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 해소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밀양 농산업인력지원센터는 지난 2016년에 개소한 이래로 농촌의 부족한 노동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 해소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밀양시 제공

밀양 농산업인력지원센터는 지난 2016년 개소 이래 농촌의 부족한 노동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다.

농산업 구인·구직자 간 일자리를 연계해 주고, 교통비·보험료 등의 편의를 제공하는 등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17일 농산업인력 지원센터에 따르면 10월 현재까지 692농가 일자리구직자 2,092명을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해 3만3,102건의 일자리를 연계해 왔다. 덕분에 농가에서는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유휴 인력과 도시민들이 일자리를 제공받는 등 지역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시는 올해 총사업비 4억 5,000만원을 투입해 상반기에는 딸기, 깻잎, 고추, 당근 등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연계하고 10월부터 단감, 사과 수확 등에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농산업인력지원센터에서는 주민들의 일자리 참여를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귀농을 꿈꾸거나 농사일에 관심이 있는 시민은 누구나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인력은 코로나 예방수칙 준수와 함께 작업 전 발열체크 등으로 안전하게 작업을 실시할 수 있도록 철저히 사전 교육을 시행한다. 이수천기자 news8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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