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태완 울산 중구청장은 지난 15일 구청 2층 구청장실에서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원 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중구 제공
박태완 울산 중구청장은 지난 15일 구청 2층 구청장실에서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원 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중구 제공

울산 중구(구청장 박태완)는 지난 15일 구청 2층 구청장실에서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원 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중구는 평등하고 건전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창구의 역할을 강화하고자, 여성가족과 여성정책계장, 행정지원과 인사단체계장, 주민소통과 청렴감사계 주임 3명을 고충상담원으로 위촉해 상담 창구를 운영할 예정이다.


 고충상담원은 △성희롱·성폭력(2차 피해 포함) 상담 △고충 접수·조사 및 처리 △성희롱·성폭력 사건 처리 관련 부서 간 협조·조정 △성희롱·성폭력 재발 방지 대책 수립 및 이행 △성희롱·성폭력 고충 처리 절차 수립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홍보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남녀평등 및 건전한 직장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창구를 확대 설치·운영해, 성희롱·성폭력 사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