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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렌터카의 자동차 종합관리 솔루션 '스마트링크' 사용 모습. SK렌터카 제공
SK렌터카의 자동차 종합관리 솔루션 '스마트링크' 사용 모습. SK렌터카 제공

SK렌터카(대표이사 황일문)의 자동차 종합관리 솔루션 '스마트링크'가 기업들로로 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스마트링크는 2017년 SK렌터카가 독자 개발한 자동차 종합 관리 솔루션으로, 실시간 운행 정보 기반의 '차량 관리', 회사차를 업무 외 시간 이용할 수 있는 솔루션 '카셰어링', 각종 운행 통계 자료와 최적의 주행 경로를 제공하는 '플릿스케줄러'가 주요 기능이다. 

대단위 회사차를 운영하는 기관이라면 실시간 차량 운행·예약 정보를 통해 차량 운행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더불어 공유경제 흐름에 맞춰 회사차를 직원에게 복지 차원으로 제공하는 회사는 스마트링크의 카셰어링 기능을 추가하면 된다. 

직원은 퇴근 시간, 주말, 공휴일 등 업무 외 시간에 일반 카셰어링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회사는 직원 차량 운행 간 발생한 주유비와 통행료 등 각종 비용을 업무용과 비업무용으로 구분할 수 있어 비용 관리의 정확성과 용이성을 높일 수 있다.

시간이 돈만큼 중요하고 많은 물건을 이송해야하는 물류 회사라면 차량의 실시간 교통 정보 기반 최적의 주행 경로를 통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출시 4년차인 현재 스마트링크는 SK그룹사를 포함한 주요 대기업과 김해시청, 남양주 시청, 양평군청 등 330여개사 2만 2,000여 계정이 스마트링크를 사용 중이다.

SK렌터카 관계자는 "보안 우려없이 스마트링크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국내 최초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 인증'(CSAP)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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