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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4일차에 끝난 댄스스포츠는 울주군청장애인댄스스포츠실업팀 활약으로 종목종합순위 1위에 올랐다. 울산시장애인체육회 제공
대회 4일차에 끝난 댄스스포츠는 울주군청장애인댄스스포츠실업팀 활약으로 종목종합순위 1위에 올랐다. 울산시장애인체육회 제공

경상북도 일대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5일차인 24일 울산 선수단이 금 10, 은 13, 동 6개를 획득했다.

 이날 육상에서는 육상실업팀 배유동 선수가 남자 포환던지기 F11에서 9.06m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설현정 선수도 여자 200m T36,38에 출전해 전북 전민재 선수에 0.3초 차이로 금메달을 따냈다. 또 서울산보람병원 소속 장민혁 선수는 남자 창던지기 F38 경기에서 30.91m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하며 3관왕에 올랐다.

 육상연맹 김숙경 선수도 여자 원반던지기 F36에서 13.32m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 하며 3관왕에 올랐다.

 역도에서는 동구청 김형락 선수가 남자 100kg급 지적부에 출전해 파워리프트(498kg), 스쿼트(242kg), 데드리프트(256kg)에서 각각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3관왕에 올랐다. 동강병원 이영동 선수는 남자 92kg급 스쿼트에서 210kg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날인 대회 4일차에 끝난 댄스스포츠는 울주군청장애인댄스스포츠실업팀의 활약으로 금 8, 은 4, 동 3개 등 총 15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목종합순위 1위에 올랐다.

 이로써 울산은 종합 금 75, 은 52, 동 45개 등 172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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