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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3D과학체험관은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한 찾아가는 창의체험교실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운영한다.
양산시 3D과학체험관은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한 찾아가는 창의체험교실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운영한다.

양산시 3D과학체험관은 코로나가 장기화됨에 따라 계층 간 심화되고 있는 과학교육의 양극화를 해소하고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한 찾아가는 창의체험교실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찾아가는 창의체험교실은 26일부터 3주간 지역아동센터 4개소, 돌봄센터 1개소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3D과학체험관은 지난 6월 한달 동안 총 16회 지역아동센터 5개소, 돌봄센터 1개소 182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최신 메이커교육 수업을 진행했는데 아이들의 참여 및 만족도가 높아 하반기에는 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수업을 준비했다. 

프로그램은 AR 동물관찰, 로봇과 함께하는 코딩, 3D펜 여행용 토퍼만들기 3개의 강좌로 운영되는데 최신 과학기술과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교육을 할 예정이다. 

특히 AR 동물관찰 프로그램은 30여 종의 다양한 동물의 생생한 모습을 증강현실(AR)로 구현, 눈앞에서 실감나게 관찰할 수 있는 콘텐츠로 3D과학체험관이 한국과학창의재단의 AR콘텐츠 활용기관으로 선정되어 보다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매주 주말마다 로봇, 코딩, 3D펜, 드론, 3D프린터 등의 창의체험수업이 3D과학체험관에서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지만 코로나19로 인원이 제한되고 예약이 조기에 마감되는 실정이라 과학관 방문이 어려운 취약계층 아이들이 수업을 참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며 "보다 많은 아이들이 최신 과학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창의체험교실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수천기자 news8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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