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3일 오전 2002년 새해 시무식을 겸한 신년인사회를 갖고 3월 대선과 6월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3일 오전 2002년 새해 시무식을 겸한 신년인사회를 갖고 3월 대선과 6월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제공
진보당 울산시당이 3일 오전 2002년 새해 시무식을 겸한 신년인사회를 갖고 3월 대선과 6월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진보당 울산시당이 3일 오전 2002년 새해 시무식을 겸한 신년인사회를 갖고 3월 대선과 6월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진보당 울산시당 제공

오는 3월 대선에 이어 6월 지방선거까지 양대 선거를 치러야 하는 울산지역 여야 정치권은 2022년 업무 첫 날인 3일 오전 시무식과 함께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이날 오전 선대위 주요 인사와 당직자들이 현충탑을 참배한데 이어 시당에서 신년하례회를 가졌다.

이날 울산대공원 내 현충탑 참배에는 박향로 시당 선대위 총괄선대본부장을 비롯해 심규명 남구갑지역위원장, 박성진 남구을지역위원장, 김종환 동구지역원장, 오세곤 울주군지역위원장, 박병석 울산시의회 의장 등 광역의원, 임채오 북구의회 의장 등 기초의원, 선대위 관계자 등이 동행했다. 이상헌 시당위원장은 건강상의 이유로 이날 행사에는 불참했다.

이들은 현충탑을 참배한 뒤 곧바로 울산시당 민주홀로 자리를 옮겨 신년하례회를 갖고 새해 덕담과 함께 대선과 지방선거 승리를 결의했다. 이 자리에서 박향로 총괄선대본부장은  "임인년 새해에는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 필승의 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제1야당인 국민의힘 울산시당은 이날 별도의 시무식 없이 새해 당무에 들어갔으며, 대신 이번 주 후반께 울산 방문이 예정된 윤석열 후보의 일정에 맞춰 울산선대위 출범식을 겸해 신년인사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 진보당 울산시당도 이날 시무식을 갖고 지방선거 승리를 통한 진보집권의 의지를 모았다.

진보당 울산시당 주요 당직자들은 이날 오전 솥발산 열사 묘역에서 2022년 부산·울산·경남 합동 시무식에 참석한데 이어 오후에는 시당에서 신년인사회를 갖고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진보정치의 승리를 일궈내자로 다짐했다.

진보당 시당은 이날 시무식과 관련, "지방선거 예비후보와 울산시당 운영위원들이 모여 2022년 지방선거 승리로 진보집권의 기틀을 마련하겠다는 결심을 모았다"면서 "진보 단결로 집권을 향한 10년의 꿈, 지방선거 승리로 진보집권의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비전을 밝혔다.  최성환기자 csh9959@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