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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청장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박병석 울산시의회의장은 18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50플러스 노동복합센터 건립' 등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울산 북구청장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박병석 울산시의회의장은 18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50플러스 노동복합센터 건립' 등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울산 북구청장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박병석 울산시의회의장(사진)은 18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정책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박 의장은 먼저, '50플러스 노동복합센터 건립'을 약속했다. 노동복합센터는 노동존중도시 북구에 걸맞는 퇴직노동자들을 위한 50플러스 지원센터, 문화, 예술, 레저, 쇼핑, 로컬푸드매장, 노동기념관 등으로 구성된다.

또 북구의 부족한 보육 및 교육인프라 확충도 공약했다. 박 의장은 북구 신주거지역의 과밀·과대학교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초·중·고등학교 증설을 교육청과 함께 적극 추진하고, 4년제 대학이 없는 울산 학생들의 외부유출을 막기 위해 북구에 걸맞는 관광, 문화예술 특성화 대학 유치에도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이어 아트 허브를 중심으로 아트로드 조성도 공약으로 제시했다.

박 의장은 북울산역 광장과 함께 조성될 아트허브는 친환경 수소트램과 함께 북구의 역사문화를 연결하며 등산로와 산책로 폐선부지를 활용한 도심숲 공원 등 녹색길을 연결하는 아트로드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전우수기자 jeus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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