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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단체장 공천 일정이 임박해지면서 기초단체장 후보들의 공약대결 열기도 뜨겁다.

국민의힘 울주군수로 나선 천명수(전 시의원) 예비후보와 서석광(전 울주부군수) 예비후보는 18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잇달아 기자회견을 갖고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국민의힘 울주군수로 나선 천명수(전 시의원) 예비후보는 18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울주군의 지역별 공약을 제시했다.
국민의힘 울주군수로 나선 천명수(전 시의원) 예비후보는 18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울주군의 지역별 공약을 제시했다.

# 울주풍요 5대 목표 14대 전략 제시
천명수 예비후보는 이날 울주군의 지역별 공약을 제시했다. 언양읍에는 언양~범서 우회도로, 양산~울산역~노포 광역전철 등을 추진하고 삼남면에는 컨벤션센터 산업 지원, 첨단 게놈 바이오헬스단지 조성 등을, 두동면은 스마트팜단지 조성, 노후농공단지 개조 등을 약속했다. 두서면에는 스마트축산단지, 울주형 스마트빌리지, 가톨릭성지 순례길 조성 사업 등을, 삼동면에는 제로 에너지 정주단지 조성, 삼동~통도사간 도로확장 등을 공약했다. 범서읍은 언양~범서 우회도로 개설, 첨단의료클러스터 구축등을 청량읍은 율현지구 농촌융복합 산업구축, 청량읍 행정교육복합타운 조성 등을, 웅촌면에는 고연공단 도로망 확포장, 환경콘트롤 타워 구축 등을, 온양읍은 공공의료서비스 군립병원 건립 등을, 온산읍 회야강 언터프런트 조성, 스마트양식클러스터 추진을 공약했다. 

천명수 예비후보는 이날 발표한 공약을 포함해 그동안 '울주풍요' 5대 목표 14대 추진전략 20대 추진과제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국민의힘 울주군수로 나선 서석광(전 울주부군수) 예비후보는 18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울주 남부권 10만 자족형 정주도시 개발' 공약을 제시했다.
국민의힘 울주군수로 나선 서석광(전 울주부군수) 예비후보는 18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울주 남부권 10만 자족형 정주도시 개발' 공약을 제시했다.

 

# 남부권 10만 자족형 정주도시 개발
서석광 울주군수 예비후보는 이날 '울주 남부권 10만 자족형 정주도시 개발' 공약을 제시했다.

서 후보는 남부권을 자족형 10만 정주도시로 만들기 위해 서생면은 서생 진하해양관광단지를 지정해 민자를 유치하고 이를 통해 숙박, 레저, 상업 및 관광서비스 산업을 육성하겠다고 했다. 

온양읍은 남창역 역세권 개발을 통해 제대로 된 의료수준의 시설과 높은 수준의 인력이 갖춰진 의료시설을 유치하는 한편 남창시장 상설운영, 온양의 도시확장을 위한 온산선 지하화 등을 제시했다.

또 온산읍은 삼평틀 일대에 10만평 규모의 스마트팜,  스마트시티 조성, 폐열을 활용 에코다운 조성 등을 약속했다.

청량읍에 대해서는 울산구치소를 이전해 그 일대를 대학 이전을 포함한 복합개발과 함께 율현지구 및 이전 농수산물도매시장과 연계한 신도시로 개발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전우수기자 jeus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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