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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청장 선거에 나선 여야 예비후보들이 21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번갈아 가며 기자회견을 갖고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국민의힘 홍유준 동구청장 예비후보는 21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약을 발표했다. 국민의힘 제공
국민의힘 홍유준 동구청장 예비후보는 21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약을 발표했다. 국민의힘 제공
진보당 김종훈 동구청장 예비후보는 21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약을 발표했다. 진보당 제공
진보당 김종훈 동구청장 예비후보는 21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약을 발표했다. 진보당 제공

국민의힘 홍유준(현 동구의회의장)은 예비후보는 "인구유출, 조선업에 의존하는 경제구조, 문화·체육시설 인프라 부족으로 인한 삶의 질 저하 등 동구가 처한 위기를 극복해 20만 동구민 시대를 열겠다"고 공약했다. 

대표공약으로 △비조선분야 사업자지를 추가 유치하고 △가용용지 확보를 위해 그린벨트를 대폭 해제하며 △권역별 공공도서관 확충 △대왕암공원 내 민간투자 리조트 사업 추진 등을 약속했다.

진보당 김종훈 동구청장 예비후보는 16개 영역, 26개 핵심시설. 104개 세부정책을 내용으로하는 '동구비전' 가운데 5가지 핵심과제를 발표했다.

김종훈 예비후보는 "전국 최대규모 하청노동자 집중지원을 위한 노동기금을 조성하겠다"며 "하청노동자에 대한 강력한 지원, 이것이 더 잘사는 동구의 시작을 여는 첫 번째 의지다"고 밝혔다.

또 △동구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100억원을 조성 및 동구에만 없는 아동청소년체험기관을 건립하고 △청년에게 구직수당, 월세, 대출이자, 동구형 청년주택을 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  전우수기자 jeus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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