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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서 作 '블루가 주는 blue'
김진서 作 '블루가 주는 blue'

울산 남구 옥동에 소재한 갤러리 한빛에서 김진서 작가 개인전을 오는 16일부터 선보인다. 
 'gloomy landscape'란 주제로 마련되는 이번 전시에서 김진서 작가는 풍경을 통해 삶의 무수한 이야기를 담는다.  자연 풍경에 빗대어 우리네 인생을 표현하며 관조한다. 

 공간을 채우는 푸른 색조를 감상하다 보면 위안을 받는 듯 하다. 달빛 혹은 햇빛에 반사된 자연 풍광은 실제인지 가상인지 모를 정도의 분위기로 관객들을 끌어들인다. 자연 풍경을 그린 작품이 삶의 예술로 치환되는 순간이다.

 김진서 작가는 신라대학교 미술학 석사 출신으로 2017 창원대학교 박물관 조현욱갤러리 신진 작가 초대전을 비롯해 2019년과 2020년 개인전 등을 가졌다. 전시는 오는 28일까지.   
 김미영기자 lalala4090@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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