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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이채익 의원(국민의힘, 울산남구갑)은 16일 울산시의 김석명 문화관광체육국장, 이영환 예산담당관 등 관계자로부터 내년도 주요 국비사업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이채익 의원실 제공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이채익 의원(국민의힘, 울산남구갑)은 16일 울산시의 김석명 문화관광체육국장, 이영환 예산담당관 등 관계자로부터 내년도 주요 국비사업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이채익 의원실 제공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이채익 의원(국민의힘, 울산 남구갑)은 16일 울산시의 김석명 문화관광체육국장, 이영환 예산담당관 등 관계자로부터 내년도 주요 국비사업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울산시 김석명 국장은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태화문화체험관 건립, 울산 언양읍성·병영성 보수 정비, 반구대 암각화 세계암각화센터 건립등 11개 사업(223억원)에 대해 설명을 하고 이채익 위원장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채익위원장은 "울산시의 문화관광체육관련 예산이 너무 적다며, 울산이 문화관광도시로 변모하기 위해서는 전체 예산의 10% 정도까지 늘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울산시부터 먼저 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일본은 아주 작은 역사적 문화도 확대해 지역문화로 증착시키는 것을 봤다. 울산시도 그런 마인드를 가지고 일을 추진해야 한다며, 특히 울주군의 1가 4형제 묘역, 월평교회 순교자 등 시민들에게 역사적으로 문화의 가치를 올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우수기자 jeus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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