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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의료재단 울산시티병원이 9일 울산시티병원 대회의실에서 병원 임직원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관절 수술 5,000례 달성 기념행사를 가졌다. 울산시티병원 제공

송은의료재단(이사장 김용구) 울산시티병원(병원장 조현오)이 9일 울산시티병원 대회의실에서 병원 임직원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관절 수술 5,000례 달성 기념행사를 가졌다.
 
인공관절수술 집도의 정형외과 조현오 병원장은 2004년 7월 병원 개원 이래 지난 2018년 05월 인공관절 수술 3,000례를 달성하고, 2020년 3월 4,000례를 돌파했다.
 
조현오 병원장은 2년간 1,000건의 수술을 추가로 집도해 9일 인공관절 수술 5,000례를 달성했다.
 
조현오 병원장은 "인공관절수술 5,000례 달성은 약 50여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환자를 위해 최선을 다해 수술에 매진한 결과이고 앞으로 저를 찾아 온 환자에게 몸이 허락하는 한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며 "오늘이 있기까지 함께 도와준 울산시티병원 그룹 전 직원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조현오 병원장은 개인 사비로 전 임직원에게 감사 금일봉과 감사 답례품을 전달했다.
 
울산시티병원은 현재 2022년 12월 말 완공을 목표로 400병상 규모로 증축공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증축 주요시설로는 울산 북구지역 응급 및 중환자 거점병원 역할을 하기 위해 응급의료센터, 첨단중환자실, 심뇌혈관센터, 인공신장센터 등 응급 중환자 중심 병원으로 특성화 예정이며, 의료장비는 대학병원 규모의 최신장비를 도입 예정에 있다. 김경민기자 us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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