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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사업 '한-영 글로벌 네트워크 및 경제자유구역 혁신 교류회'가 6일 울산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가운데 조영신 울산경제자유구역청장, Gareth Davies 주한영국대사관 과학혁신실장, 구자록 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수소산업협회, 영국 수소 GBIP 기업사절단 11개 기업, 국내 수소산업 산·학·연 관계자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은경기자 2006sajin@
2022년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사업 '한-영 글로벌 네트워크 및 경제자유구역 혁신 교류회'가 6일 울산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가운데 조영신 울산경제자유구역청장, Gareth Davies 주한영국대사관 과학혁신실장, 구자록 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수소산업협회, 영국 수소 GBIP 기업사절단 11개 기업, 국내 수소산업 산·학·연 관계자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은경기자 2006sajin@

울산경제자유구역 입주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한 영국 수소 기업과의 혁신 교류회가 6일 열렸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이날 오전 롯데호텔울산 크리스탈볼룸에서 '한-영 글로벌 네트워크 및 경제자유구역 혁신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울산경자청, 주한영국대사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수소산업협회, 영국 수소 GBIP 기업사절단 11개 기업, 국내 기업 대표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류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 중인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경자 구역 내 입주기업과 동종·이종 업종 간, 산학연 간의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혁신 산학협력지구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사업수행자인 (재)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 (재)한국첨단제조기술연구원이 주관했다. 
 교류회 현장에선 △울산의 수소산업과 경자청 소개 △우수 입주기업 소개 △영국의 수소 GBIP 기업사절단 11개 기업 소개 △영국 기업사절단과 비즈니스, 기술협력 등을 희망하는 울산의 참여 기업간(B2B) 미팅이 이뤄졌다.

 영국 기업사절단은 영국과학혁신처(Innovate UK)에서 우수한 자국의 기업들을 선발해 해외 기업, 연구소 등과 국제적인 협력관계를 제공하는 프로그램(Global Business Innovation Programme)에 선발된 영국의 수소 분야 기업 대표단으로 구성됐다.

 조영신 울산경자청장은 "울산은 수소생산과 인프라에서 전국의 수소 산업을 이끌고 있을 뿐 아니라 세계 3대 수소 생산 기업들이 울산의 수소산업에 투자하고 있는 매력적인 도시다"며 "이번 해외 교류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핵심전략 산업 분야의 우수한 해외기업과도 지속적인 교류회를 통해 투자처의 기술 수요를 발굴하고 입주기업의 글로벌 성장을 지원하는데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성환기자 csh9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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