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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는 7일 중구청 중구컨벤션에서 김영길 중구청장과 교육 수료생, 선배 마을교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 4기 마을교사 양성교육 자격연수'수료식을 개최했다. 중구 제공
울산 중구는 7일 중구청 중구컨벤션에서 김영길 중구청장과 교육 수료생, 선배 마을교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 4기 마을교사 양성교육 자격연수'수료식을 개최했다. 중구 제공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7일 중구컨벤션에서 '중구 4기 마을교사 양성교육 자격연수'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교육 수료생, 선배 마을교사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영길 중구청장은 교육 과정을 성실하게 이수한 39명에게 마을교사 신분증과 수료증을 수여하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중구 4기 마을교사 양성교육 자격연수 과정은 지역 주민 40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9일부터 7월 7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철학 △직무 △전문 △의무 △교양 5개 분야에 대한 다양한 이론 교육 및 현장 실습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수업 역량 강화 및 마을교사 간 소통 증진을 위한 '학교연계 교육과정 동아리별 대표 수업 맛보기 과정'도 운영됐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마을교사는 마을과 학교를 연결하는 마을교육공동체의 중심축이다"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면서 모두가 성장하는 울산 경험 교육, 종갓집 교육에 집중하는 중구가 되도록 따뜻한 교육정책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한편, 마을교사는 다양한 재능과 직업 전문성 등을 바탕으로 중구마을키움터 운영 및  학교연계 교육과정 추진 등을 지원하는 주민 선생님을 의미한다.


 중구는 지난 2019년부터 1~4기를 합쳐 총 120명의 마을교사를 양성했으며, 앞으로도  마을교사 양성·보급 사업을 통해 우수한 역량을 갖춘 마을교사를 지속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김경민기자 us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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