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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방어동 주민자치위원회는 8일 행정복지센터에서 텃밭가꾸기 사업으로 수확한 농산물 꾸러미를 관내 어려운 이웃 20세대에게 나눠달라며 전달식을 가졌다. 동구 제공
울산 동구 방어동 주민자치위원회는 8일 행정복지센터에서 텃밭가꾸기 사업으로 수확한 농산물 꾸러미를 관내 어려운 이웃 20세대에게 나눠달라며 전달식을 가졌다. 동구 제공

울산 동구 방어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중식)는 지난 8일 오후 방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텃밭가꾸기 사업으로 수확한 농산물 꾸러미 이웃돕기 전달식을 개최했다.

 방어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지난 3월부터 분과별 텃밭가꾸기 사업을 추진했다. 

 텃밭을 3개 분과가 나눠맡아 분과위원들이 직접 선택한 10여종의 씨앗을 파종하고 잡초제거, 물주기 등을 하며 틈틈이 가꾼 야채를 수확해 이날 경로당 및 저소득 독거노인 20여세대에 전달했다.


 방어동 최중식 주민자치위원장은 "무더운 날씨로 재배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자치위원들이 서로 독려하고 협동한 결과 이처럼 이웃과 나눌 수 있게 됐다며 건강한 먹거리로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수빈기자 usk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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