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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그린은 울산지역의 각 탁구장에서 밟히고 찌그러지는 탁구공이 많다는 점에 착안해 폐기 탁구공을 모아 재활용 캠페인을 했다. 위드그린 제공

울산지역에서 버려지는 탁구공을 모아 지구에 도움이 되자는 리사이클링(Re-cycling), 업사이클링(Up-cycling) 캠페인이 화제다.
 
지난 5월 기획재정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주최한 탄소중립2050 공모에 선정된 사회적 기업 위드그린(대표 김민정)은 "울산지역의 각 탁구장에서 밟히고 찌그러지는 탁구공이 많다는 점에 착안해 폐기 탁구공을 모아 재활용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정 위드그린 대표는 "평소 탁구계에서 일하면서 울산지역의 각 탁구장에서 버려지는 탁구공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탁구공이 플라스틱 재질인데 버리는 것보다 지구를 위해 재활용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 이번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위드그린과 티치포울산(Teach For Ulsan)이 함께 주관하며 울산지역에서 열릴 탁구대회에서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경민기자 us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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