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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음장생이 영화제 포스터
야음장생이 영화제 포스터

울산 남구 야음장생포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정애)는 울산 남구 선암호수공원에서 오는 22~23일 양일간 '야음장생이 영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영화제는 2022년 시민참여형 마을교부세사업으로 선정돼 올해 처음 갖는 행사로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행복한 자리를 마련하고자 야음장생포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은자) 주최로 열린다.


 22일은 뺑소니 사고의 유일한 목격자 엄니 '문희'와 물불 안 가리는 무대포 아들 '두원'이 범인을 직접 잡기 위해 펼치는 좌충우돌 농촌 수사극 '오!문희', 23일은 9살 '다이'가 엄마와의 이별이 가까워졌음을 알고 친구들과 함께 어른들 몰래 떠나는 여행과 마지막 인사를 담은 전지적 어린이 시점 영화 '아이들은 즐겁다'를 상영한다.


 또한, 22일은 영화제에 앞서 남구 거리음악회 공연으로 풍선 마술, 밸리댄스팀 공연과 트로트 무대로 흥을 돋우며, 23일은 깜짝 행복이벤트가 준비돼 있어 영화제를 찾는 주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도 열린다.  김경민기자 us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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