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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도란도란 가족봉사단이 12일 여성·한부모 가족 복지시설 보리수 마을을 방문해 원목 무드등 24개를 전달했다. 중구 제공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향) 도란도란 가족봉사단이 12일 오후 3시 여성·한부모 가족 복지시설 보리수 마을을 방문해 원목 무드등 24개를 전달했다.
 
도란도란 가족봉사단 회원 30여명은 지난달 25일 연합활동을 통해 직접 나무를 다듬고 조립하며 원목 무드등을 만들었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이를 복지시설에 기부했다.
 
박향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은 "정성을 담아 함께 만든 원목 무드등이 이웃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밝혀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2년 4월 구성된 도란도란 가족봉사단은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건전한 가족 여가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또 환경 정화활동, 밑반찬 지원, 물품 지원, 재능 나눔 봉사활동 등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경민기자 us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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